'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임수향에게 자꾸 '눈이 가'…이창욱도 "볼수록 내 과" 호기심'↑'

입력 2017-06-15 17: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 임수향에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된다.

15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4회에서 태진(도지한 분)은 파트너인 무궁화(임수향 분)의 곧고 바른 성품과 따뜻한 마음씨에 매력을 느낀다.

앞서 태진은 동료의 도움을 얻어 무궁화를 폭력 경찰로 몰고 간 황 조사관과 현수의 아버지가 한 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동료는 "네 파트너 폭력 경찰로 몰고 간 변호사랑 저승사자랑 연결돼 있더라"라고 귀띔했다.

또 현수와 현수 모친은 폭력에 못 견뎌 맨발로 집을 나와 파출소를 찾았다. 이에 무궁화가 폭력 경찰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게 된 것. 하지만 무궁화는 "한편으로는 좋긴 하지만 마음이 찝찝하다"고 말했다. 평소 무궁화가 오지랖이 넓다며 지적하던 태진은 오히려 무궁화의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하고 다시 보게 됐다.

나아가 태진은 무궁화에게 알 수 없는 묘한 느낌을 갖게 된다. 함께 편의점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도중 무궁화가 갑자기 자신을 바라보자 당황한 나머지 태진은 음식물을 내뿜기도 한다.

이 밖에 태진은 무궁화의 고등학교 시절 사연을 알게 된다. 왕따 당하던 친구를 도와주다가 덤터기 씌어서 청소년범이 된 사실을 듣게 된 것. 무궁화에게 시선이 자꾸 가는 태진, 곁에서 묵묵하게 무궁화를 챙겨준다. 이에 은주(박규리 분)는 "파트너 너무 챙기는 것 아니냐"며 질투를 드러내기도 한다.

도현(이창욱 분) 역시 무궁화가 1인 시위를 벌이던 모습을 인터넷으로 보게 되고 "폭력 경찰? 이 여자, 볼수록 내 과네"라며 무궁화에게 더 큰 관심을 보인다.

상철(전인택 분)은 경아(이응경 분)가 오갈 데 없는 신세라는 걸 알게 된다. 이에 경아가 있다는 찜질방으로 찾아간다. 그 시각 한 남성이 경아에게 흑심을 품고 성추행을 시도한다. 때마침 나타난 상철은 남성의 팔을 꺾고 경아를 구해준다.

연실(서우림 분)은 희진(이자영 분)의 서툰 간병에 불만을 나타낸다. 연실은 희진에게 "하기 싫으면 관두라"며 수건을 집어던지고 바닥은 온통 물바다가 된다. 희진은 "너무하시는 것 아니냐"며 맞받아친다.

희진은 백호(김현균 분)에게 "이게 다 당신 때문"이라고 화풀이하고, 백호 역시 "당장 나가 그럼"이라고 말해 부부싸움으로 번진다.

선옥(윤복인 분)은 성희(박해미 분)가 자식들 결혼 문제로 통화하는 걸 듣고, 자신과는 딴 세상 이야기라며 괴리감을 느낀다.

수혁(이은형 분)의 기획안이 통과되고 수혁은 보라(남보라 분)에게 "계약하자"고 제안한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전파를 탄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248,000
    • +4.72%
    • 이더리움
    • 5,091,000
    • +18.48%
    • 비트코인 캐시
    • 711,000
    • +4.41%
    • 리플
    • 743
    • +4.65%
    • 솔라나
    • 250,200
    • +1.75%
    • 에이다
    • 688
    • +6.01%
    • 이오스
    • 1,192
    • +8.17%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4
    • +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4.97%
    • 체인링크
    • 23,100
    • +0.22%
    • 샌드박스
    • 636
    • +5.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