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샷 보러 오세요”...GS칼텍스 매경오픈 4일 개막...양용은, 최상호, 김성용, 이승택 등 출전

입력 2017-05-0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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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가 홀인원하면 갤러리에게 BMW, 쉐보레 차는 추첨해 제공...SBS스포츠 4일 오후 1시부터 생중계

▲이승택
▲이승택
원아시아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이 4일 남서울컨트리클럽(파71)에서 개막한다.

외국 선수의 우승은 2004년 마크 캘커베키아(미국)이후 나오지 않고 있다. 최근 13년 동안 우승컵은 모두 한국선수 차지였다.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5년 최상호()를 시작으로 석종율, 김경태, 황인춘, 배상문, 김대현, 김경태, 김비오, 류현우, 박준원, 문경준이 2015년까지 챔피언 계보를 이었고, 지난해 대회에서는 박상현이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극적으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양용은(45)을 비롯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에 두 번 오른 김경태(31·신한금융그룹), 작년 JGTO 상금 4위 송영한(26·신한금융그룹), JGTO 상금 8위 박상현(34·동아제약) 등 최고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이 총 출동한다.

▲김성용
▲김성용
▲맹동섭
▲맹동섭
작년 유럽프로골프투어 상금 43위에 오른 이수민(24·CJ대한통운)을 비롯해 작년 국내 상금 1위 최진호(33·현대제철), 4위 이상희(25), 5위 주흥철(36), 기대주인 장타자 이승택(22·캘러웨이)이 우승에 도전한다.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우승자 맹동섭(30·서산수골프앤리조트)는 2승, 지난주 카이도시리즈 1차전 유진그룹·올포유 전남오픈에서 15년만에 우승한 김성용(41·브리지스톤)도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한국판 명인열전인 매경오픈은 일단 우승하면 그해에 상금랭킹 5위 이내에 들었다.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상금왕 공식이 이어진 적도 있다. 2007년 우승자 김경태를 비롯해 2009년 배상문(31), 2010년 김대현(29·캘러웨이), 2011년 김경태, 2012년 김비오(27·SK텔레콤)까지 이 대회 우승한 선수들이 상금왕에 오르는 특별한 공식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작년 우승자인 박상현은 국내에서 상금 2위에 올랐고, 일본에서도 상금 8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쳤다.

◆대회 관전 포인트

1.한국 선수 우승 13년 째 이어지나

2004년 마크 캘커베키아(미국)가 정상에 오른 이후 외국 선수 우승이 없다. 2005년 최상호부터 지난해 박상현까지 12년 연속 한국 선수 우승했다. 이는 전통적인 ‘산악형 코스’인 남서울컨트리클럽이 외국선수들에게 낯설다는 점이 한국 선수들에게 유리하게 작용한 것.

2.대회 사상 첫 3승·2연패 나올까

대회 사상 처음으로 김경태가 3승을 올릴 것인가와 박상현이 대회사상 처음으로 2연패에 도전한다.

3. 한국 골프 전설’ 양용은과 최상호 성적에 관심이 쏠려 있다. 가수 이승철이 캐디백을 메는 양용은은 2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한다. 양용은은 국내 대회 출전 2014년 10월 코오롱 한국오픈에 출전했고, 국내 대회 우승은 2010년 한국 오픈이 마지막이다.

▲최상호
▲최상호
국내 43승으로 최다승을 보유한 시니어 최상호도 출전한다. 남서울의 헤드프로인 최상호는 2005년 이 대회에서 50세 4개월 25일의 최고령 우승을 달성했고, 2015년 60년4개월11일의 최고령으로 본선에 올랐다.

또한 지난주 코리안투어 카이도시리즈 1차전 우승자 김성용의 2주 연속 우승도 눈길을 끈다.

4.16번홀이 로드홀 되나

이글이 잘 나오는 16번홀(파5)를 파4로 조정해 대회 사상 처음으로 파 71로 세팅된다. 16번홀을 파4홀로 변경해 501m를 487m로 바꾼다. 501m 세팅 시 평균 4.89타인데 201명이 출전한 예선전에서 평균타수 4.90타로 높게 기록됐다.

▲방송

SBS스포츠-1~3라운드 오후 1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 낮 12시부터 생중계

SBS골프-1라운드 오후 1시부터 생중계, 2~3라운드 오후 5시부터, 최종일 4라운드 오후 4부터 녹화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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