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커피, ‘싱가포르 1호점 오픈’ 글로벌 브랜드 도약

입력 2016-12-1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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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커피 싱가포르 1호점(사진=달콤커피)
▲달콤커피 싱가포르 1호점(사진=달콤커피)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dal.komm COFFEE)가 말레이시아에 이어 싱가포르에도 진출한다.

달콤커피는 싱가포르 1호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달콤커피 싱가포르 1호점이 입점한 오차드로드의 센터포인트몰(The Centerpoint Mall)은 글로벌 관광객들과 싱가포르 젊은이들이 즐겨찾는 쇼핑명소로 명품브랜드 매장이 입점된 초대형 쇼핑센터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갖춰진 세계 최대의 쇼핑 관광 단지로 유명한 곳이다.

지성원 달콤커피 대표는 “한류 중심에 있는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태양의 후예 등의 성공적인 제작지원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싱가포르 1호점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관심뿐만 아니라 일간지와 월간지 등 다양한 미디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개점 첫날부터 고객들의 주문 대기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높아서 놀랐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싱가포르 1호점은 국내 매장과 동일한 콘셉트의 인테리어는 물론, 동일한 메뉴를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며 “글로벌 관광객을 비롯한 싱가포르 고객들이 달콤커피 본연의 분위기 그대로 현지에서도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1호점과 말레이시아 8호점을 새롭게 오픈한 달콤커피는 이달말 오픈 예정인 중국 상하이 1호점과 홍콩, 마카오, 태국 등 아시아권 국가들의 점진적인 계약 확대에 따라 글로벌 커피브랜드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새롭게 제작지원에 나선 tvN 특집드라마 ‘도깨비’의 흥행에 따른 홍보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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