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기성용 교체 투입' 스완지, 리버풀에 1-2 패배…귀돌린 감독, 경질 위기?

입력 2016-10-0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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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출처=스완지시티 공식 페이스북)

기성용이 교체 활약한 스완지 시티가 리버풀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스완지가 6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하면서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의 경질 위기설도 힘을 받고 있다.

스완지는 1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개막전 이후 6경기째 승리를 하지 못한 스완지는 1승 1무 5패(승점 4)로 17위에 머물렀다. 계속되는 팀의 연패에 귀돌린 감독에 대한 사퇴 압력도 커지게 됐다.

기성용은 1-1로 팽팽하게 전개되던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스완지는 전반 8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르하 바스톤이 헤딩으로 떨궈준 공을 르로이 페르가 달려들며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친 스완지는 후반 9분 만에 리버풀에 동점골을 내줬다.

리버풀은 스완지 진영 페널티박스 밖에서 얻은 프리킥을 필리페 쿠티뉴가 찼고, 수비벽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조르단 헨더슨이 골문 앞으로 연결, 이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리버풀의 공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리버풀은 후반 39분 피르미누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제임스 밀너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결국 경기는 리버풀의 승리로 마쳤고, 귀돌린 감독은 고개를 숙인 채 경기장을 돌아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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