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 매킬로이. 사진=USGA
‘새끼 호랑이’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제116회 US오픈(총상금 1000만 달러)에서 결국 짐을 싸야했다.
2013년 디 오픈이후 3년 만에 메이저대회 컷오프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매킬로이(한국시간)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7219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보기 2개, 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합계 8오버파 148타로 3라운드에서 못보게 됐다.
커리어그랜드슬램을 기대했던 필 미켈슨(미국)도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와 함께 컷오프됐다.
US오픈에서 준우승만 여섯 차례 했지만 우승은 하지 못한 미켈슨와 김경태는 1,2라운드 동안 7오버파 147타를 쳤다.
SBS골프는 최종일 경기를 20일 오전 1시부터 생중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