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시애틀 에드윈 디아즈, '101마일' 강속구…메이저리그 데뷔전서 '펄펄'

입력 2016-06-07 13: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타그램)
(출처=시애틀 매리너스 인스타그램)

에드윈 디아즈(22·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101마일(약 162km) 강속구로 타자들을 제압하며 기대감을 자아냈다.

디아즈는 7일(한국시간)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서 1-3으로 뒤진 7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1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디아즈는 99마일(약 159km)에서 101마일에 달하는 패스트볼과 88마일(약 141km)~89마일(약 143km)의 변화구를 섞어 타자들을 무기력하게 만들었다.

디아즈의 구속이 100마일을 넘어서자 시애틀 팬들도 경기에 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립박수를 보내며 디아즈의 데뷔 무대를 격려했다.

한편 디아즈는 시애틀에서 팀 내 최고 유망주로 떠오른 선수다. 올해 더블A에서 16경기(6경기 선발)에 출전해 3승 3패(1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며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이날 경기는 시애틀이 1-3으로 클리블랜드에 아쉽게 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494,000
    • -0.75%
    • 이더리움
    • 5,266,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636,500
    • -1.62%
    • 리플
    • 725
    • +0.42%
    • 솔라나
    • 233,400
    • +0.65%
    • 에이다
    • 624
    • +0.32%
    • 이오스
    • 1,134
    • +1.25%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550
    • -0.81%
    • 체인링크
    • 25,660
    • +3.01%
    • 샌드박스
    • 603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