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용감한 형제, 폭력 전과 내 몫…감추고 싶지 않아

입력 2016-03-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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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용감한 형제'의 과거 이야기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용감한 형제는 과거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어렸을 적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용감한 형제는 19살 때 룸살롱 영업부장까지 했다고 고백했다.

용감한 형제는 "영업부장이라고 돈 몇 백만원 주머니에 있는 게 행복했다"며 "점점 그 생활에 젖어들었고, 그게 내 길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용감한 형제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담당하게 말하며 숨기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용감한 형제는 "차가 긁혀서 경찰서에 가도 내 이름을 치면 폭력 전과가 이만큼 나온다"며 "하지만 내가 저지른 일이고 내가 치워야 할 일"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후회된 적도 있지만 그런 과정이 나를 만들었다"며 "이 부분을 뺀다면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빼야하기 때문에 감추고 싶지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용감한 형제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싱글 라이프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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