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 안정환-제시-강성연, 정규편성 되나…시청률 8.5%

입력 2016-02-09 0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MBC 캡쳐)
(출처=MBC 캡쳐)

'미래일기'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심상치 않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설특집 '미래일기'가 시청률 8.5%(TNMS 수도권기준)를 기록해 설날 저녁시간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5.3% 시청률을 보였다.

'미래일기'는 시간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안정환, 제시,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가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져 감동을 선사했다. 안정환은 39년 뒤인 80세의 자신과 마주해 독거노인으로서의 자신의 삶을 체험했고, 제시는 58세가 돼 그만큼 나이를 먹은 엄마 호선화씨와 만나 눈물을 글썽였다. 강성연과 김가온 부부는 77세 동갑내기가 돼 다시 만나 서로의 마지막 사진을 찍어주며 추억을 남겼다.

'미래일기'의 출연진들 모두 겉모습만 늙게 특수분장을 했지만 나이 든 모습 앞에 몸도 마음도 경건해졌다. 가족이 소중하고, 지금 이 순간을 살아야한다는, 가장 평범하면서도 중요한 진리를 알게 된 모습에 시청자들의 마음도 움직였다.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가장 소중한 것인 '시간'의 귀함을 깨달은 것이다.

'미래일기'는 설 명절 본연의 의미인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하면서 모처럼 웃음과 감동을 모두 충족시켰다는 평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김호중 대리 출석 녹취는?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노벨상 선진국 호주下] R&D 예산 GDP 0.5%인데…기초과학 강국 원동력은
  • AI 패권 도전한 日, 라인야후 사태 불 지폈다
  • 도마 오르는 임대차법, 개편 영향은?…"전세난 해소" vs "시장 불안 가중"
  • 中 본토 투자자 ‘거래 불가’…홍콩 가상자산 현물 ETF 약발 ‘뚝’
  • 속보 "슬로바키아 총리, 현재로선 생명 지장 없는 상태"
  • [종합] 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03,000
    • +6.23%
    • 이더리움
    • 4,199,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644,000
    • +6.89%
    • 리플
    • 720
    • +2.42%
    • 솔라나
    • 217,000
    • +8.12%
    • 에이다
    • 630
    • +5%
    • 이오스
    • 1,116
    • +4.79%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9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250
    • +6.71%
    • 체인링크
    • 19,330
    • +5.92%
    • 샌드박스
    • 61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