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ㆍ기성용 맞대결, 다음 코리안더비는 언제?…손흥민ㆍ이청용, 경기장 밖에서 ‘포옹’

입력 2015-09-21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손흥민. (뉴시스)
▲손흥민. (뉴시스)

손흥민(23ㆍ토트넘 훗스퍼)과 기성용(26ㆍ스완지시티)의 코리안더비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토트넘은 10월 5일(한국시간) 영국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5-2016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스완지시티와 맞붙는다. 토트넘의 주력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과 스완지시티의 주축 미드필더인 기성용의 맞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앞서 손흥민은 20일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리그 데뷔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펼쳐지는 코리안더비 첫 경기였지만, 벤치에서 시작한 이청용은 끝내 투입되지 않았다. 결국 두 선수는 경기가 끝난 후 함께 포옹하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이날 에버튼전에 교체 투입돼 공격 2선에서 활약했다. 기성용이 선발로 출전하지 않은 이유는 최근 아내 한혜진의 출산으로 한국을 방문했기 때문이다. 장시간 비행해 영국으로 돌아온 기성용에게 몽크 감독은 교체 투입으로 부담을 줄여줬다. 팀의 주축 멤버인 기성용은 다음 경기부터 다시 선발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경기장에서 한국 선수가 맞붙는 코리안더비는 스완지시티의 다음 홈경기인 10월 5일이 될 전망이다.

기성용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항상 한국 선수들을 상대로 한 경기는 기대가 된다”며 “같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그 자체가 의미 있다. 좋은 경기가 됐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콩레이' 열대폭풍으로 약화…한반도 비바람 몰고 왔다
  • 한국판 블프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시작…포터EV 500만 원 싸게 산다
  • 프리미어12 야구 대표팀, 오늘 쿠바와 평가전…중계 어디서?
  •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 '건강한 밥상' [십분청년백서]
  • 서울에는 김밥·구미에는 라면…주말 분식 축제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반도체 이익 40% 줄었지만… 메모리 선방ㆍHBM 희망 봤다
  • “금투세, 폐지 대신 공제 늘리자”…野 ‘절충 법안’ 속속 발의 [관심法]
  • 尹, 北ICBM 발사에 "강력 대응"…고체연료 주요 부품 北 수출 금지[종합2보]
  • 오늘의 상승종목

  • 10.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40,000
    • -2.31%
    • 이더리움
    • 3,520,000
    • -4.84%
    • 비트코인 캐시
    • 502,500
    • -2.62%
    • 리플
    • 713
    • -2.06%
    • 솔라나
    • 236,100
    • -3.36%
    • 에이다
    • 478
    • -3.43%
    • 이오스
    • 618
    • -3.89%
    • 트론
    • 235
    • -0.42%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72,450
    • +2.77%
    • 체인링크
    • 16,010
    • -7.03%
    • 샌드박스
    • 34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