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그 때의 아픔을 기억하며…”

입력 2014-10-2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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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다리 북단서 개최

(연합뉴스TV 캡처)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가 21일 오전 개최됐다.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가 21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성수대교 북단에 있는 희생자 위령탑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정원오 구청장과 구청간부들이 참석해 구민과 함께 애도의 뜻을 표했다.

앞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대교 붕괴사고 20주기를 맞아 그동안 서울시설관리공단과 성동도로사업소 등에서 관리해온 위령탑을 성동구 공원녹지과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탑과 인근 녹지 정비를 마치고 조화와 화분을 재정비했다.

앞서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성수대교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당시 다리를 건너던 출근길 직장인, 등교하던 학생 등 49명이 한강으로 추락했고 이 중 32명이 목숨을 잃었다.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소식에 네티즌은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그 때 아픔을 기억하며 이같은 사고가 발생 안하길 바랬는데" "성수대교 붕괴 20주기 위령제, 20년 지나도 비슷한 행정 처리는 여전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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