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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인대 “홍콩은 내정, 간섭하지 말라”...미국에 강력 경고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 등 홍콩 시위대 두둔 발언에 중국 발끈

▲1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가한 시민이 행진하고 있다. 홍콩/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가한 시민이 행진하고 있다. 홍콩/AP연합뉴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미국에 홍콩은 내정 문제라며 간섭하지 말라고 최후통첩성 경고를 보냈다.

18일(현지시간)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전인대 외사위원회 대변인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일부 미국 의원들의 홍콩 시위대 두둔 발언에 강력한 불만을 표명했다.

대변인은 “최근 홍콩에서 발생한 폭력 행위는 중국 헌법과 홍콩 기본법 위반”이라면서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에 대한 도전이고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해 반드시 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홍콩은 중국의 홍콩이고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미국으로 돌렸다. 일부 미국 의원이 폭력을 자유와 인권을 위한 행동으로 미화했다며 “홍콩 경찰의 법 집행을 폭력적인 진압으로 왜곡하는데 이는 법치 정신에 반하는 노골적인 이중 잣대로 중국 내정에 대한 난폭한 간섭”이라고 비난했다.

인민일보도 지난 16일 열린 집회에서 일부 시위대가 미국 및 영국 국기를 흔들며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면서 미국 등 외부세력이 홍콩 사태에 개입해 상황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17일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매체들은 홍콩과 10분 거리에 있는 선전에서 공안 무장경찰 수천 명이 대규모 연합 연습을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각종 시위 진압 장비로 무장한 무장경찰들이 가상의 홍콩 시위대를 대상으로 순식간에 상황을 정리했다. 이는 홍콩 시위 사태가 심각해질 경우 중국 본토의 무력을 곧바로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며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의도라는 분석이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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