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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미중 무역분쟁 장기화...신흥국 자금유출 압력↑”

5월 협상 마무리를 기대했던 미중 무역분쟁이 장기전으로 돌입했지만, 과거와 다른 정책환경에 경기 충격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반면 신흥국 중심으로 자금유출 압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예상보다 견조한 가운데 양호한 경기 펀더멘털이 미국의 협상력을 높여주고 있다”며 “중국도 아직까지 경기부양 여력이 남아있어 미국의 일방적인 합의를 수용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국 모두 전면적인 통상갈등도 불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강대강의 마찰 속에서 협상의 장기화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후 예상 시나리오는 세 가지로 추렸다. 우선 가장 긍정적인 시나리오는 내달 28일 예정된 G20 정상회담에서 극적 협상타결에 이르는 것이다. 다음은 추가관세 부과가 유예된 가운데 양국의 협상이 진행되는 시나리오다. 마지막으로 추가관세 부과 및 중국의 맞대응으로 전면전에 나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발생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이 국내 실물경기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상당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지난해와 다른 정책환경을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짚었다.

우선 미국 설비투자 사이클과 중국 통화량이 확대되고 있어 지난해와는 효과가 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일시적 오버슈팅 구간에 들어가 있는 원/달러 환율도 무역분쟁 충격이 완화되면서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자금유출 압력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5월 셋째 주 KIS 머니맵 확산지수가 전주비 0.1포인트 하락한 43.2포인트를 기록했어서다. 신흥국 자금유출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위험자산 회피심리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중국도 600억 달러에 최대 25%의 관세부과하며,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당장 양국의 화해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중국뿐 아니라 신흥국 전반에 걸쳐 자금유출 압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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