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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리포트] 되는 곳 없는 세계최초 5G

전국 주요 광역시서 부산역(SKT) 제외하고 한 곳도 안잡혀

“5G 초시대(SKT)”“5G 당신의 초능력(KT)” “일상을 바꾸는 5G(LG유플러스)”

세계 최초 5G 서비스를 상용화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내건 슬로건이다. 5G 상용화 한 달. 실제로도 LTE를 압도할 만한 속도로 일상 생활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변한 게 전혀 없다. 오히려 설익은 5G 서비스 탓에 ‘불통 5G’, ‘먹통 5G’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이투데이가 이달 초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 광역시를 직접 돌며 5G 네트워크 접속 유무를 확인했다. 그 결과 제대로 되는 곳은 한 곳도 없었다. 네트워크 설정에서 5G 접속을 우선하거나 강제로 지정해 놨지만, 인터넷 사용과 속도 측정 모두 LTE 환경에서만 가능했다. 5G 망이 제대로 깔리지 않아 단말기가 5G 네트워크를 제대로 잡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투데이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서울(용산·영등포), 대전, 대구, 광주, 부산을 다녀왔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 3사 전용 갤럭시S10 5G폰 단말 3대를 들고 지역별로 5번씩 속도를 측정해 평균치를 냈다. 5G 상용화 초기를 고려해 네트워크 속도가 가장 잘 나오는 기차역 대합실과 그 주변으로 장소를 한정했다.

결과적으로 5G 네트워크가 잡힌 곳은 부산역 딱 한곳이었다. 그마저도 이통 3사 중 SK텔레콤만 잡혔다. 하지만 속도가 5G와 LTE의 속도를 비교 측정해 보니 LTE에서 다운로드와 업로드 속도가 모두 빠르게 나왔다. 5G의 경우 다운로드 업로드가 각각 322Mbps(초당 메가비트), 17.7Mbps를 기록했다. 반면, LTE 모드로 측정했을 때 다운로드는 326.8Mbps, 업로드는 24.Mbps를 기록, 5G보다 오히려 더 빠른 속도를 자랑했다.

한 통신사 관계자는 “5G 기지국이 부산의 경우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많이 깔리지 않았다”며 “LTE는 현재 완성된 네트워크 망인 반면 5G는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에 LTE가 빠르게 나온 것 같다. 부산을 포함한 5대 광역시에 빠르게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대전역의 경우 KT 기기에서 5G가 일시적으로 잡혔다. 하지만 촘촘하지 않은 5G 기지국 탓에 금새 끊겨 LTE 신호로 바뀌었다. 벤치비 속도 측정의 경우에도 서너 차례 5G 속도로 잡혀 측정되는 듯했으나 중간에 신호가 끊기면서 측정이 무산됐다.

이통 3사가 가장 자신했던 서울 중심가에서도 5G는 잡히지 않았다. 용산역(KTX)과 영등포역 두 곳에서 5G 연결을 확인했지만, 이통 3사 모두 연결이 되지 않았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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