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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중국 막아라"…‘효성 잡기’ 나선 中 저장성

▲효성 조현준 회장(왼쪽)과 위안자쥔(Yuan Jia Jin, 袁家军, 오른쪽) 중국 저장성(Zhejiang, 浙江省) 성장 (사진 제공=효성그룹)
▲효성 조현준 회장(왼쪽)과 위안자쥔(Yuan Jia Jin, 袁家军, 오른쪽) 중국 저장성(Zhejiang, 浙江省) 성장 (사진 제공=효성그룹)

중국 저장성 자싱시 관계자들이 효성 본사를 방문,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꾀했다.

최근 베트남 등으로의 투자 이탈이 많아지면서 위기감을 느낀 중국 관계자들이 선제적으로 국내 주요 투자 기업들의 ‘사심(社心) 잡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셩 푸시앙(Sheng Fuxiang) 자싱개발구역 행정관 등 중국 저장성 자싱시 경제사절단은 효성 마포 본사를 찾아 황정모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등과 미팅을 진행했다.

중국 측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자싱 지역 생산시설 건설 및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국 경제사절단은 효성과의 이번 만남에서 현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 관계자는 “중국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 확대 논의보다는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는 차원에서 추진된 만남이다”며 “해당 경제사절단은 효성 이외에도 몇몇 기업을 찾아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재계에서는 지속적인 인건비 상승, 경제 성장 둔화, 미·중 무역 분쟁 등으로 인해 중국의 사업 여건이 악화되면서 ‘차이나 엑소더스(China Exodus·중국 대탈출)’ 현상이 뚜렷해지자 중국이 ‘해외 투자기업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중국이 추가적인 이탈을 막기 위해 한국 기업과의 관계를 돈독히 다지는 한편,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해 기업들의 목소리 청취에 적극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 저장성 자싱 지역은 효성 입장에서도 첫 글로벌 생산기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곳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1999년 중국 저장성 자싱 지역을 중심으로 직접 ‘차이나 프로젝트’를 진행, 스판덱스 공장 건립을 추진했다.

이렇게 중국 내수 및 글로벌 시장 공략의 발판을 다진 결과 효성은 2010년 전 세계 스판덱스 시장 1위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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