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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 무슨일..정크본드 위기 배경은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평가)

코웨이 지분 인수를 진행하고 있는 웅진의 신용등급이 BBB로 강등됐다.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로 신용등급 추가 하락 리스크도 상존한다.

이 경우 회사채가 정크본드 수준으로 떨어져 공모 시장에서 외면 받을 수 있다. 고금리 자금 조달과 이자 부담 가중이라는 악순환에 대한 우려도 커진다.

한국신용평가는 웅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하향 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등급전망은 하향검토를 유지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는 BB부터 투기등급으로 판단한다. 시장에서는 A급까지 선호하고 BBB부터는 투자를 주저하게 된다. 기업의 신용등급이 BBB 아래로 떨어지면 채무불이행 위험도가 높은 회사채인 정크본드로 분류된다.

정익수 한신평 선임연구원은 “코웨이 지분 인수 과정에서 웅진그룹이 대규모 차입금을 부담할 예정이어서 최대주주인 웅진의 재무여력이 크게 약화될 것”이라며 “웅진에너지에 대한 직·간접적 지원 사례를 보여줬던 웅진의 재무여력이 약화된 점도 웅진에너지의 유동성 확보 측면에서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웅진은 렌탈사업의 영업손실과 투자지분 손상차손을 인식하면서 별도기준 부채비율이 2017년 말 96.5%에서 2018년 9월 말 133.7%로 상승했다. 2017년 말 730억 원 수준이었던 차입금은 코웨이 지분 인수에 대응해 외부자금을 추가 조달하면서 현재 3440억 원으로 급증했다.

이 가운데 그룹 주요 계열사인 웅진에너지는 급격한 태양광 업황 저하로 지난해 잠정기준 56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당기순손실은 700억 원에 이른다.

대규모 손실이 자기자본에 반영되면서 부채비율은 2017년 말 208%에서 2018년 말 242%로 올라갔다. 연간 100억 원 내외의 이자비용을 감내하기 힘든 현금흐름에서, 지속된 손실이 자금경색을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만기가 도래하는 차입금은 1100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한신평은 웅진에너지의 회사채 등급을 기존 B+에서 B-로 하향 조정하고, 부정적 전망을 유지했다.

정 연구원은 “저하된 업황으로 당분간 자체 현금창출이 어려운 가운데, 제한된 담보여력 및 여신한도 등 재무융통성도 미흡한 수준임을 감안하면 유동성 리스크가 재현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그룹의 확대된 재무부담과 제한적인 현금흐름을 감안할 때, 당분간 자구안 이행 없이 자체현금창출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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