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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쇼크’ 애플 다음 타자는 스타벅스”

▲스타벅스 로고. AP연합뉴스
▲스타벅스 로고. AP연합뉴스

세계 최대 소비시장인 중국 경제에 경고음이 잇따르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애플 다음 차례는 스타벅스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미국 첨단 산업을 대표하는 애플이 중국 내 판매 부진을 이유로 실적 전망을 대폭 하향했는데, 스타벅스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스타벅스의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며 중국에 대한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카렌 홀트하우스 애널리스트는 “골드만삭스는 앞으로 부진한 소비로 인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계속 둔화할 것으로 본다”며 스타벅스의 목표 주가도 75달러에서 68달러로 낮췄다. 11일 스타벅스의 주가는 전날보다 0.72% 하락한 63.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시장에 큰 비전을 갖고 있는 스타벅스에 이런 부정적 전망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스타벅스는 현재 중국에서만 360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앞으로 4년 간 이를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중국 경제에 대해선 비관론이 우세하다. 중국 정부는 오는 3월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성장률 목표치를 기존에 정한 6.5%에서 6%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 부진과 미국과의 지속적인 무역전쟁 때문이다. 이에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 통화 완화와 재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지난 7~9일 사흘간 베이징에서 열린 미중 간 무역 협상은 일단 순조로운 것으로 보이지만, 3월 2일 휴전이 끝나 공식 협약이 발표될 때까지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월가의 애널리스트들은 미중 무역 전쟁이 미국산 브랜드 판매에 미친 직접적 영향은 따지기 어렵지만, 중국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비공식적 보이콧’이 일고 있다고 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스타벅스와 함께 중국 비중이 큰 얌브랜즈의 목표 주가도 83달러에서 76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얌브랜즈는 피자헛과 타코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중국 KFC의 지분을 일부 매각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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