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7개 공공기관 합동채용 실시

입력 2018-03-16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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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공공기관 합동채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합동채용은 신규채용 시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들이 같은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르는 채용방식이다.

공공기관의 자율적 참여 원칙하에, 지난해 43개 기관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67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합동채용은 중복합격에 따른 타 응시자의 채용 기회 축소와 과도한 경쟁에 의한 사회적 비용 발생을 완화하고자 도입된 방식이다. 지난해 시범실시 결과, 과반수 기관에서 경쟁률이 하락하는 효과를 보였다.

올해는 참여기관 수요에 따라 동일 분야 내에서 대규모·소규모 기관을 별도로 그룹화해 합동채용을 실시할 예정이다. 기관의 규모·인지도에 따라 필기응시율 변화가 차이를 보인 점을 감안한 조치다.

정부는 상반기 중 합동채용 추진 결과를 면밀히 분석·평가해 필요시 운영방식 등을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올해 합동채용 참여기관 현황과 잠정 일정이다.

◇ 상반기

△ 3월 10일 한국가스공사, 한국전력거래소

△ 3월 24일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석유관리원, 한국전력기술주식회사

△ 3월 17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코레일유통,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 3월 31일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마사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4월 21일 공무원연금공단,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 4월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전KDN, 한전KPS,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 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 5월 12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소비자원

△ 5월 19일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감정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 5월 26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조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장학재단, 한국체육산업개발

◇ 하반기

△ 8월 한국수자원공사,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한국전력거래소, 도로교통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 10월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중소기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한전KDN, 한전KPS,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소비자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연금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 11월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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