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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정책 훈풍에 16년만에 850선 돌파

[이투데이 김나은 기자]

코스피는 옵션만기일 영향에 3거래일 연속 하락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코스닥지수가 정부의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약 1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60포인트(2.11%) 상승한 852.51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2년 4월 19일(858.80) 이후 약 16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장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 반전에 성공, 상승폭을 점차 키워갔다.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자본시장 혁신을 위한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 개선으로 이어져 지수에 호재로 작용했다.

업종별로 유통이 11.27%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밖에 제조(2.26%), 섬유의류(3.69%), 제약(3.27%), 비금속(4.79%), 의료정밀기기(2.48%), 운송장비·부품(1.07%) 등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셀트리온은 3.72%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17.98%), 셀트리온제약(6.33%) 등 '셀트리온 3형제'가 상승세를 보였다. 펄어비스(3.74%), 메디톡스(5.10%), 로엔(1.50%), 바이로메드(3.05%), 포스코켐텍(8.27%), 코미팜(1.45%) 등도 올랐다.

다만 이날 가상통화(암호화폐) 관련주는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정부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우리기술투자(-30.00%), 넥스지(-28.21%), 포스링크(-26.84%), 한일진공(-24.16%), SBI인베스트먼트(-24.01%), 퓨전데이타(-27.10%) 등이 하한가를 기록하거나 하한가에 근접했다.

반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옵션 만기일 영향으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84포인트(0.47%) 하락한 2487.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관은 4290억 원을 나홀로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170억, 586억 원을 순매수했다.

전지전자 업종이 0.78% 하락했으며 전기가스업(-1.56%), 건설업(-1.34%), 유통업(-0.76%), 철강금속(-1.83%), 서비스(-1.29%)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1.82%), 증권(0.99%), 보험(0.53%), 통신업(0.22%) 등이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외국인 매도세 여파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00%), 삼성물산(-0.75%), 삼성생명(-0.80%), 삼성에스디에스(-0.80%) 등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포스코(-1,61%), 현대모비스(-1.57%), 한국전력(-1.87%), 네이버(-1.19%), SK(-1.89%) 하락했다.

이날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에서 327억 원 매도 우위를, 비차익거래에서는 1088억 원 매수우위를 보여 총 761억 원 순매수우위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4억1970만 주, 거래대금은 7조52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8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4개 종목이 내렸다. 80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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