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슬로프에 볼거리·즐길거리 ‘풍성’…하이원 스키장, 강추위도 녹인다

입력 2017-12-2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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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설질·인프라서비스 등 국내 최고 스키장…리조트 숙박객 온천 무료 이용

스키어들이 시즌을 맞아 설질, 인프라, 서비스 등에서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이원 스키장으로 몰리고 있다.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 높이에 자리잡은 하이원은 총 연장이 21km에 이르는 18면의 슬로프는 다양한 난이도로 구성돼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또 시간당 최대 2만 명을 수송할 수 있는 리프트 6기와 곤돌라 3기, 아테나1슬로프에 무빙워크 15기를 설치해 초급 스키어들이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연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이원은 초보자 코스도 정상에서 시작해 초보 스키어들도 탁 트인 광경을 바라보며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하이원의 대표 슬로프인 제우스는 해발 1340m 높이의 마운틴 톱에서 출발해 겹겹이 펼쳐진 겨울 산을 감상하며 약 4km를 내려오는 초보자 코스로, 강원도의 추운 날씨도 잊게 만들 뿐 아니라 초보자도 대접받으며 탄다는 느낌을 받기에 충분하다.

다양한 난도의 슬로프를 보유 중인 하이원은 국제경기가 가능한 세계스키연맹(FIS)이 공인한 스키장으로 중상급 프리스키어와 스노보더를 위해 아폴로4 슬로프에 터레인파크, 하프파이프 등의 익스트림 시설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 신경을 쓴 것은 안전한 스키장 조성. 슬로프 안전 펜스 보수뿐 아니라 정선소방서와 합동으로 리프트 비상정지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해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또 고객을 이송하는 리프트 6기와 곤돌라 3기의 안전센서 및 전기부품 교체 및 시운전을 마쳤으며, 자체 점검 외에도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검사를 완료했다.

스키어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도 확충했다. 먼저 스키어들의 배를 건강한 음식으로 든든히 채워줄 뷔페 레스토랑 아테나 키친을 신규 오픈했다. 마운틴 스키하우스 3층에 자리 잡은 아테나 키친의 내부는 원목으로 꾸며져 있고, 3면이 유리로 돼 있어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할 수 있다.

총 180석 규모의 아테나 키친은 운영시간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가격은 성인 2만2000원부터다. 석식뷔페는 22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카페테리아를 700석으로 확장 리모델링했고, 전자식 물품보관함을 도입하는 등 스키어들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한겨울밤 따뜻한 물에 몸을 녹이며 하루의 피로를 풀 수 있는 노천탕, 하늘샘과 바다샘이 있다. 하늘샘은 마운틴 콘도 C동 옥외에, 바다샘은 플라자동 옥외에 위치해 있으며 리조트 숙박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다.

하이원 불꽃쇼는 하이원리조트의 대표적인 즐길거리이다. 이번 스키 시즌에는 하이원 다이내믹 불꽃쇼를 주제로 파이어 난타, 댄스, 퓨전국악 등 화려한 사전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강원랜드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하이원 불꽃쇼를 놓치지 말자.

하이원리조트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야간 리프트권 쿠폰을 발송하는 하이원888 이벤트, 지역상가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어메이징 정태영삼 경품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이원홈페이지(www.high1.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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