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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엔터메이트 “사업구조 재편 완료, 출시 준비된 게임만 10여 종”

[이투데이 최두선 기자]

게임개발 및 퍼블리싱업체 엔터메이트가 최근 막 내린 ‘지스타 2017’에 참여해 글로벌 게임업체들의 관심을 끌었다. 올해 3분기 영업이익 적자로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기록했지만, 하반기 및 내년도 신작 라인업을 첫 공개하는 등 분주한 사업 행보에 나서고 있다.

Q. 최근까지 부진한 재무적 성과를 보인 이유는.

A. 과거 출시했던 ‘루디엘’이 출시 초반 구글플레이 매출 6위의 흥행기록을 세웠고, 이후 게임들도 나쁘지 않은 성과들을 이어왔다. 당장 회사를 꾸려가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온라인에서 모바일 및 퍼블리싱으로 본격적인 사업구조 재편이 시작됐다.

하나의 게임을 출시해 당장의 수익을 내자는 전략보다, 꾸준한 게임 출시를 위해 노력했다. 수출국가별 문화를 고려한 맞춤 퍼블리싱, 자체 게임개발을 위한 고급 개발인력 투자도 진행했다. 이는 기존의 중화권 게임 중심에서 글로벌 게임 출시 전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필요한 과정이었다. 초과되는 시간과 예산들이 발생했지만 서서히 그에 상응하는 성과물들이 나타나고 있다.

Q. 최근 성과물이라면.

A. 현재 출시 준비가 완료돼 최종 안정화 작업에 있는 게임만 약 10여 종에 이른다. 해당 게임들은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 중 모두 출시할 계획이다. 결과는 출시 이후에 알 수 있겠지만, 이 중 내부적으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대작 게임들도 다수 포함돼 있어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 출시되는 게임들은 태국, 대만 등 일부 아시아 시장으로 동시 진출해 수익율을 극대화해 갈 계획이다.

또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교육콘텐츠 사업 매출도 빠른 시일 내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유락교육그룹으로 보급되는 코딩교육 콘텐츠 사업은, 이달 초 현지 1400여 명의 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유락교육그룹 측에서 빠른 사업 진행을 요하고 있어 당장 테스트 운영을 진행 중이다. 기간이 종료되면 안정화 작업을 거쳐 수요 파악과 함께 실질적인 매출이 바로 발생한다.

Q. ‘2017 지스타’ 참가 성과는.

A. 지스타 행사 참가는 훗날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었다. 당시 엔터메이트 부스에서 약 50여 개에 이르는 개발업체 및 해외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다. 역량 있는 개발사들을 만나 서로의 수요와 협업 등을 공유한 것이 고무적이었다. 특히 훌륭한 콘텐츠를 가졌음에도 영세한 규모로 애로 사항을 겪고있는 신규 업체들과 의미있는 내용들이 오갔다. 향후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Q. 향후 전망은.

A. 올해 4분기부터 본격 출시되는 신작들부터 교육콘텐츠 공급 신사업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익이 발생할 전망이다. 그간 구조 재편 및 고급인력 양성 등 대규모 자금이 집행되는 시기를 잘 견뎌왔다. 일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개발 작업을 제외하고, 마케팅과 일부 신규 게임 퍼블리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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