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여왕’ 이미자, 곧 데뷔 60주년…“노래 환갑잔치하겠다”

입력 2017-05-28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가수 이미자(출처=KBS)
▲가수 이미자(출처=KBS)

‘트로트의 여왕’ 이미자가 오랜 가수 활동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KBS 1TV 가정의 달 특별기획 ‘이미자 빅쇼’ 스페셜에는 살아 있는 전설 이미자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미자는 “나는 항상 이 무대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한다”라며 “이제는 노래하는 것도 예전 같지가 않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이미자는 “하지만 이제 조금 있으면 데뷔 60주년이다”라며 “저는 멈추지 않고 노래 환갑잔치를 열겠다”라고 말해 변함없는 위엄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이미자는 대규모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목소리로 노래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한편 올해 77세인 이미자는 1959년 ‘열아홉 순정’으로 데뷔해 ‘섬마을 선생님’, ‘여자의 일생’, ‘동백 아가씨’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지난 58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5,000
    • +0.47%
    • 이더리움
    • 4,503,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15%
    • 리플
    • 753
    • -0.26%
    • 솔라나
    • 206,800
    • -1.66%
    • 에이다
    • 672
    • -0.59%
    • 이오스
    • 1,174
    • -5.02%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2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400
    • -1.46%
    • 체인링크
    • 21,280
    • +0.66%
    • 샌드박스
    • 661
    • +1.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