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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잠재력 높은 印기업 골라 투자…수익률 ‘고공행진’

[이투데이 김미정 기자]

인도중소형포커스펀드 수익률 49.19%…인도 주식형펀드 중 압도적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 중인 인도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중 자금을 끌어모으고있다.

20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연초 이후 지난 14일까지 인도 주식형 펀드로 1306억 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개별 국가에 투자하는 해외 주식형 펀드 가운데 최대 규모다. 인도 증시가 중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라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인도 주식형 펀드 가운데는 ‘미래에셋 인도중소형포커스펀드’가 49.19%로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인도 주식형 펀드는 최근 1년 평균 수익률 26.33%를 두 배가량 상회한 것이다.

해당 펀드는 인도 주식 중에 향후 대형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다. 인도 국립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시가 총액 상위 100개 기업을 제외한 중소형 종목으로 구성되며,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 법인이 자문을 맡고 있다. 이 펀드는 현지 상장된 ‘이머징블루칩 펀드’와 동일한 방법으로 운용된다. 2010년 설정된 이머징블루칩 펀드는 최근 1년간 수익률이 40%를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모닝스타로부터 3년 이상 운용된 상위 10% 이내의 우량 펀드에 부여하는 5성 등급을 받았다.

인도채권형 펀드도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미래에셋 인도채권펀드’는 2015년 4월 설정 이후 19.05%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인도 현재 통화 표시 채권 중 인도 중앙정부 지분이 50% 이상인 공사채와 우량 회사채를 중심으로 투자,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자본이익을 추구한다. 인도 증시 강세의 영향으로 레버리지 펀드의 수익률은 더 가파르다.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ETF(상장지수펀드)는 지난해 5월 상장 이후 29.73%의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인도 현지 비즈니스도 성장세다. 인도 법인은 진출 10년을 맞아 수탁고 1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 인도 현지에서 유일한 독립 외국 자본 운용사로 직접 펀드를 설정, 운용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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