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넥타 마약성 진통제 임상 3상 성공…mPEGs 전망 ‘활짝’

입력 2017-03-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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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이 원료의약품 ‘mPEGs’를 공급하고 있는 미국의 페길레이션 전문 제약업체 넥타(Nektar Therapeutics)가 마약성 진통제 ‘NKTR-181’의 성공적인 임상 3상 종료 소식에 48% 가까이 치솟으며 연일 급등세다.

23일 임상 결과에 따르면 NKTR-181은 기존의 마약성 진통제에 비해 뇌에 도달하는 시간을 더 느리게 만들어 오남용과 중독을 유발할 위험이 매우 낮으면서도 진통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는 “마약성 진통제의 경쟁력은 오남용과 중독 등의 부작용 최소화에 있다”며 “NKTR-181는 마약성진통제 처방의 바이블로 불리는 80년 전통의 옥시코돈 시리즈를 넘어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당 시장은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NKTR-181의 전망은 매우 밝다. 글로벌 리서치 기관 GBI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마켓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미국의 마약성 진통제 시장은 연평균 7% 성장해 2021년에는 177억 달러(약 19조800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넥타 측은 외신을 통해 “품목허가를 받은 후 이를 판매할 파트너를 물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KTR-181은 FDA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으로 지정받았기 때문에 허가 검토기간이 단축되어 발매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파미셀 관계자는 “넥타에서 개발하는 의약품들에 사용되는 다양한 mPEGs를 공급하고 있어 사업의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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