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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워스트] 코스닥,대선테마주 부각…‘코디엠’·‘이에스에이’ 급등

[이투데이 유혜은 기자]

코스닥 지수는 전주 대비 8.12포인트(1.33%) 오른 618.7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은 534억 원, 개인은 120억 원 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기관은 551억 원 순매도했다.

◇‘벚꽃대선’ 가시권…정치테마주 급등 = 지난주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종목은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코디엠이다. 코디엠은 지난 10일 1130원이던 주가가 17일 2170원에 마감해 63.16% 뛰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바이오 플랫폼 사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처음으로 15억6000만 원 규모의 관련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아세안 5개국의 독점 사업권을 추가 확보해 국내 100억 원, 아세안 1조 원 규모의 의료기기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편, 코디엠은 본사가 충남 천안에 있다는 이유로 안희정 충남지사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기도 한다.

환경생태복원 전문업체 자연과환경은 32.6% 상승했다. 이 회사는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최근 안 지사가 녹색성장을 강조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성인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안 지사의 지지율은 22%를 기록해 최근 2주 사이 12%p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 이에스에이(35.16%)는 14일 가격제한폭까지 뛰었다. 이에스에이는 지난해 11월 선임된 최정환 감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법연수원 동기란 점에서 ‘이재명 테마주’로 꼽힌다.

실적 기대감이 상승세를 이끌어 낸 종목도 있다. KB오토시스(32.66%)는 지난해 영업이익 1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3%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같은기간 각각 1662억 원, 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28.3%, 193.5% 늘어난 수준이다.

삼현철강(23.73%)은 올해 철강 업황이 개선될 것이란 증시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오면서 상승했다. 중국의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면 국내에 유입되는 중국산 물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에서다. 이는 곧 국내 업체들의 출하량 증가와 철강 가격 상승이라는 효과를 낳는다.

지난해 영업손실을 기록한 필링크(24.93%)는 올해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올해 실적이 전년대비 200% 신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DSC인베스트먼트(31.93%)도 올랐다. 정부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인 스타 벤처기업 100개를 육성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16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창업 초기인 지난해 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는 데 성공한 바 있다.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주저앉은 썬코어·넥스트바이오홀딩스 = 기어 및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 썬코어(-24.64%)는 4년 연속 영업손실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 속에 급락했다. 썬코어는 지난해 개별기준 영업손실이 74억 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대출원리금 연체사실 발생 지연공시 사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13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되기도 했다.

넥스트바이오홀딩스(-21.13%) 역시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하면서 관리종목 지정 위기에 놓였다. 이 회사는 13일 장중 1325원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이밖에 아이티센(-21.63%), 청보산업(-18.10%), 레이젠(-16.60%), 에임하이(-15.51%), 한일사료(-15.33%), 맥스로텍(-14.73%), 정다운(-14.24%), 디오(-13.12%) 등이 주가 하락률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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