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정 제롬‧김새롬 이찬오 이혼, '자기야'에 이은 '택시'의 저주?…"행복해 보였는데"

입력 2017-01-11 08:12 수정 2017-01-11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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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방송 캡처)
(출처=tvN 방송 캡처)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했던 부부들이 잇따라 파경 소식을 전하며, 일각에서는 "'택시'에 부부 동반 출연하면 이혼한다"라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배윤정, 제롬은 지난해 3월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당시 배윤정과 제롬은 첫 만남부터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으며, 거리낌 없이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등 부러움을 자아냈었다.

그러나 최근 들려온 이혼 소식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갑작스럽게 이혼 소식을 알린 김새롬, 이찬오 부부도 2015년 8월 '택시'에 출연해 교제한 지 3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과정을 털어놓으며 애정을 과시한 바 있다.

또한 주얼리 이지현 역시 이혼 전 '택시'에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 아이들과의 일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으나, 지난해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은 '자기야'에 출연했던 양원경 부부, 이유진 부부, 이세창 부부 등이 파경 소식을 전했던 것에 빗대어 "'택시'에서 정말 행복해 보였는데", "'자기야'에 이은 '택시' 저주인가", "너무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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