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프로테크, 4이통 참여 가능성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0-07-20 10:30

이승환 기자 ls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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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테크가 제4이동통신사업자로 꼽히는 코리아모바일인터넷(KMI)에 참여 가능성이 높다는 일부 언론의 뉴스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에이프로테크는 전일대비 15원(7.32%) 상승한 220원에 거래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KMI컨소시엄이 와이브로 서비스를 허가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다음달 중순까지는 기간통신 인허가 처리절차가 종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400억원 규모의 와이브로 장비를 현물출자하고, 삼영홀딩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800억원 규모 출자로 최대주주가 될 예정이라는 것 이외에는 참여사가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이런 가운에 이 날 한 언론은 정관변경이 하나의 가늠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에이프로테크놀로지가 대표적이라고 전했다.

DVR과 차량용 블랙박스 사업을 하는 에이프로테크는 최근 KMI 참여설이 돌면서 주가가 급등했으며 참여 여부에 대해 공표는 하지 않았으나 지난 14일 주주총회 정정결의를 통해 다음달 1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정보통신 및 방송사업` 등15개 사업을 추가키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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