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종이가 사라진다? 일상으로 들어온 ‘페이퍼리스’

[이투데이 박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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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종이가 사라진다?

“부동산 ‘종이 계약서’가 사라집니다”

8월부터 부동산 계약에 종이 계약서가 필요 없어집니다.
온라인에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자동 거래 신고까지 하는 전자계약이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것인데요. 전자계약 시 대출 우대, 등기수수료 절감 등의 혜택도 톡톡히 누릴 수 있죠.

“은행 ‘종이 통장’도 사라집니다”

그런가 하면 9월부터는 은행에서 종이통장이 점차 사라질 전망입니다.
계좌 개설시 종이통장을 원하는 사람에 한해서만 발급하는 것인데요. 이마저도 2020년부터는 수수료를 내야만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페이퍼리스 라이프(Paperless Life·종이 없는 생활)”

‘페이퍼리스(Paperless) 오피스’라고 들어보셨나요? 불필요한 종이 문서를 전자화해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과 개인정보도 보호하자는 것인데요. 이제는 일상에서도 조금씩 종이가 사라지는 ‘페이퍼리스 라이프’가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페이퍼리스 라이프’는 우리 생각보다 더 깊숙이 일상으로 번지고 있죠.

-각종 금융활동에서도 ‘페이퍼리스’
이제는 익숙한 ‘종이 없는 연말정산’시스템부터 세금과 휴대전화 요금 등의 고지서를 휴대폰으로 받아보는 ‘스마트고지서’도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또 백화점, 마트 등에서 물건을 사고 종이 영수증 대신 발급받는 ‘전자영수증’ 역시 보관이 편리하고 개인정보 보호가 쉬워 이용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업계에서도 ‘페이퍼리스’
과거 컴퓨터로 출력한 종이도면을 사용한 건설현장에서는 이제 태블릿을 이용해 ‘전자 도면’을 활용하기 시작했고요. 항공업계에서도 기존의 조종실 매뉴얼 공항정보, 항로 차트 등을 전자화해 ‘종이 없는 조종실’의 바람이 불고 있죠. 그런가 하면 관세청에서는 올 1월부터 방대한 양의 종이 문서를 필요로 하던 ‘수출신고’를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병원에서도 ‘페이퍼리스’
국내 병원의 종이차트를 전자화해 환자의 모든 의료기록을 전자문서로 기록하고 보존하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의 도입률은 상급종합병원 기준 90%를 넘어섰습니다. 또 병원 진료 후 의사가 환자에게 온라인으로 처방전을 발부하면 환자가 약국을 선택, 해당 약국에 처방전이 자동으로 전달되는 ‘전자 처방전’ 시스템도 개발됐죠.

-학교에서도 ‘페이퍼리스’
최근 일부 학교에서 도입하고 있는 ‘디지털 교과서’는 학생들이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공부하는 것인데요. 기존의 종이 교과서와 달리 검색과 멀티미디어 자료 활용이 편리해 더욱 능동적인 수업이 이뤄질 수 있죠. 또 학생들에게 일일이 종이로 나눠주던 ‘가정통신문’을 스마트폰 앱으로 발송해 부모님이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학교도 늘어났습니다.

종이보다 디스플레이가 익숙한 100% ‘페이퍼리스’ 세상이 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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