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 관계사 우진홀딩스는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및 홍콩계 PEF 운용사 Asia-IO 컨소시엄과 우진기전 매각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우진기전 지분 100%이며, 총매각 대금은 약 2900억 원에 달한다.
우진홀딩스에 유입되는 재원은 약 2700억 원이다. 해당 자금은 전환사채(CB) 상환 및 에이루트 배당 재원 등으로 사용할...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은 “현재 글로벌 헤지펀드 산업은 상장지수펀드(ETF), 사모투자펀드(PEF)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로 힘든 시기를 맞고 있다”며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전략이 단일 전략에서 멀티전략으로 전환되고, 멀티매니저 회사들이 헤지펀드 산업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짚었다.
더불어 “국내 헤지펀드 산업도 국내...
에쓰오일(S-OIL)은 사모펀드(PEF) 운용사 노앤파트너스와 자원순환 ESG펀드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앤파트너스는 국내 주요 그룹이 출자한 수소 분야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는 등 친환경·ESG 분야에 폭넓은 투자를 진행해오고 있다.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술적...
국내 대표 사모펀드사(PEF) MBK파트너스는 11일 한국앤컴퍼니의 공개매수가 상향 가능성에 대해 "한국앤컴퍼니에 투자할 수 있는 규모는 5600억 원 정도가 마지노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공개매수를 진행 중인 MBK파트너스는 이날 공개매수가를 인상할 수 있다는 시장 전망에 대해 반박하며 "인상 가능성은 고려하지...
2023년 9월 말 기준 2개의 PEF 및 37개의 투자조합을 포함해 약 3조4000억 원 규모를 운용 중이고, 신기술기업을 대상으로 약 2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했다.
미래에셋캐피탈은 이번 수상으로 공적대상기간(최근 3년) 동안 결성총액 기준 1조7269억 원 규모의 신성장펀드를 결성한 후 1조 원 이상의 적극적인 투자를 집행해 신기술사업자 등의 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전일(5일) 한국앤컴퍼니는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이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PEF)인 MBK파트너스와 함께 한국앤컴퍼니 지분 공개매수를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한국앤컴퍼니그룹(옛 한국타이어그룹)의 지주회사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지분 30.67%를 보유하고 있다. 조 고문은 조양래 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이고, 현재 그룹을 이끄는...
이날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는 인수합병 목적으로 한국앤컴퍼니 주식을 주당 2만 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는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로, 앞서 벤튜라는 한국앤컴퍼니 주요 주주인 조현식 고문, 조희원 씨와 공개매수 및 보유주식에 대한 권리행사와 관련한 주주 계약서를 체결했다. 경영권분쟁이 본격화했다는 소식이...
조현식 한국앤컴퍼니 고문은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손잡고 5일 경영권 확보를 위한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MBK 파트너스스페셜시튜에이션스(MBKP SS)의 공개매수 특수목적법인(SPC) 벤튜라는 이날부터 24일까지 주당 2만 원에 한국앤컴퍼니 지분 20.35∼27.32%(1931만5214∼2593만4385주)를...
부채 포함해 100억 달러 매각가 기대개별 사업부 매각안도 검토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하는 전략적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SK해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가 SK해운의 부채를 포함해 100억 달러(약 13조 원)에 지분 전체를 매각하거나 혹은...
SK스퀘어의 콜옵션 포기로 국민연금, 새마을금고, 사모펀드 운용사(PEF) H&Q코리아로 이뤄진 재무적투자자(FI)는 내달 중순부터 동반매도청구권(드래그얼롱)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FI가 SK스퀘어의 11번가 지분 80.3%까지 묶어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것이다.
11번가는 국민연금,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로 구성된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에게 5000억...
국내 대표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 25주년을 맞아 단행한 임원인사에서 변재철, 지성배, 장동우 3인을 대표이사에 낙점했다.
29일 투자은행(IB)에 따르면 변재철 대표는 지성배, 장동우 현 IMM인베스트먼트 대표와 함께 신임 대표에 올랐다.
변 신임 대표는 대표 취임 후 투자 부문을 총괄할 계획이다. 그는 공인 회계사 출신으로...
기업의 눈높이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자 기관투자 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이란 결단을 내렸다. 거품이 가라앉는 과정에서 기업들이 ‘옥석가리기’를 통해 기업 인수·합병(M&A)시장에 매물로 나오면 발빠르게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업계에선 IB(기업금융) 파트 외길을 걸어온 정 사장의 경험에서 비롯된 결단이란 평가가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또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단일화된 주식형 펀드에서 탈피해 채권형, 혼합형, 부동산, 사모펀드(PEF), 사회간접자본(SOC),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혁신적인 펀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펀드 시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선도적으로 제시했다.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다양한 분야에서 ‘최초’라는 단어와 함께 대한민국 자본시장을 이끌었다....
한국의 1인 벤처캐피탈리스트: 개인투자조합
국내에서 스타트업 투자에 주로 활용되는 펀드에는 벤처투자조합, 신기술투자조합, PEF, 개인투자조합 등이 있다. 이중 개인투자조합을 제외한 나머지 펀드는 법인만 GP가 되어 펀드를 운용할 수 있으며, 조합을 결성하기 위해서는 법인이 자본금 요건을 갖추고 별도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법인이 아닌 개인이 GP가 되어...
기차, 호텔 등 외국에서 건너온 신식 문물이 백성의 마음을 훔쳤듯 글로벌 투자은행(IB)와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들은 막강한 자본을 앞세워 한국 자산시장과 인수합병(M&A)시장을 노크 중이다. 국내 증권사나 은행들과의 제휴도 마다치 않는다.
그러나 하루아침에 ‘탐욕의 약탈자’가 돼 국내 자본시장과 재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일도 있다....
6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세계적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프랭클린템플턴은 8월 국민연금공단이 위치한 전주에 연락사무소를 열었다. 프랭클린템플턴은 30여 개 국가에서 주식, 채권, 사모, 부동산, 인프라 등의 자산군에 총 1조4000억 달러(약 1841조 원)를 운용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2001년부터 프랭클린템플턴에 주식, 채권, 사모, 부동산, 인프라 등의 자산을 위탁...
에이루트는 최근 우진기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Asia-IO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에이루트는 우진기전 모회사 우진홀딩스 지분 62.7%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진기전의 매각금액은 약 3000억 원 수준이다.
에이루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사업 진출을 준비해 왔다. 리사이클링 사업 진행을 위한 국내...
삼정KPMG가 30일 발간한 보고서(PEF 회수 전략의 진화, 컨티뉴에이션 펀드)에 따르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라자드(Lazard)는 올해 세컨더리 시장 거래량은 2022년 대비 32.4% 증가한 약 1350억 달러로 추정했다. 내년에는 1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컨티뉴에이션 펀드는 사모펀드(Private Equity Fund) 만기 도래 시 펀드 자산을 관리하고 투자를 집행하는...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세계 최대 규모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중 하나인 칼라일그룹과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27일 서울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제휴 체결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하비 슈워츠(Harvey M. Schwartz) 칼라일그룹 CEO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