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요건을 충족해 온투업자로 등록돼야 신규 영업을 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P2P업체가 폐업할 경우 잔존업무를 처리하고 채권추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법무법인과 채권추십업체와 사전 계약토록 하고 있다”며 “미등록 업체의 기존 대출을 등록된 온투업자의 대출로 대환할 수 있는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페이는 금융상품판매대리ㆍ중개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업체와 제휴 맺고 투자 상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미등록 중개 행위라는 금융 당국의 지적을 받고 최근 해당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 영향으로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떨어진 카카오 주가는 25.88%(3만7000원), 시가총액은 16조4201억 원이다. 같은 기간 카카오뱅크...
앞서 카카오페이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투자 서비스와 자동차보험 비교 서비스 등을 중단했다. 토스도 신용카드 비교 서비스 등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핀테크업계에서는 금소법 유예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금융당국은 “예외는 없다”고 거절했다.
은행도 ‘금소법 위반 1호’를 피하기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금소법...
앞서 카카오페이는 금융상품판매대리·중개업자로 등록하지 않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업체와 제휴 맺고 투자 상품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가 미등록 중개 행위라는 금융 당국의 지적을 받고 최근 해당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 영향으로 카카오와 네이버 주가는 최근 큰 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 주가는 9월 1일부터 17일까지 25.05%(3만5500원)...
그동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차입자에게 공급하는 형태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종전 P2P 금융업)’은 별도 법적 근거 미비로 투자할 수 없었다.
중기부는 조합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기준도 정비했다. 현재 조합 재산을 관리ㆍ운용하는 업무집행조합원(조합 결성자)은 업무 일부를 유한책임조합원(출자자)에게 위탁할 수 있다. 일부...
이번 투자는 지난해 쏘카 말레이시아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출시한 개인 간 차량 대여(P2P) 플랫폼 ‘트레보(Trevo)’가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트레보는 SK㈜가 글로벌 선도 P2P 기업 미국 투로(Turo) 투자 역량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맞춤형 플랫폼으로 개발한 것으로, 빠른 성장 속도로 주목받고 있다.
SK...
이미 P2P 서비스에 대해서 금소법 위반소지가 있다고 보고 서비스 중단
- 동일기능 동일규제 원칙 강화. 플랫폼 자체적인 금융업 라이선스 의존도 커질 듯
- 카카오페이, 네이버, 토스 등 빅테크는 인허가를 받거나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자 등록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영업을 지속할 가능성 높음.
- 결국 자체적인 증권사와 GA, 인터넷뱅크(토스뱅크 10월...
온투법, 기관 투자 허용했지만금융사 의무사항 불명확 지적P2P “업계 적자라 투자 시급”당국 “사고 잦아 보수적 접근”
28개사 온라인투자연계(P2P) 업체들이 제도권에 진입했지만 여전히 경영 리스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금융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금융당국의 시선이 여전히 곱지 않기 때문이다. 업체들은 적자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오션펀딩, 브이핀테크, 데일리펀딩, 론포인트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추가 등록됐다.
금융위원회는 8일 4개 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법)’상 등록 요건을 갖춰 온투업자로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온투업자는 모두 32개 사가 됐다.
온투법상 주요 등록 요건은 △자기자본 요건(최소 5억 원 이상) △인력 및...
금융당국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로 등록한 P2P(개인 간 금융거래)기업들이 본격적인 기업공개(IPO)에 나설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금융업체 정식 등록이라는 큰 산을 넘은 만큼 이들 기업이 조만간 상장을 추진할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장을 논하기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적지 않다.
29일...
미라클핀테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을 완료했다. 금융당국의 대출 제재로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문턱이 높아진 만큼 주담대를 취급하는 온투업자가 대안 금융으로 자리 잡을 지 이목이 쏠린다.
미라클핀테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온투업)’에 따른 등록 요건을 갖추고 온투업자로 등록됐다고...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유예 기간이 끝나는 날 21개 사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온투업자)로 등록되면서 모두 28개 사가 P2P 문을 열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26일 △모우다 △투게더앱스 △펀다 △헬로핀테크 △리딩플러스 △어니스트펀드 △루트에너지 △비드펀딩 △비에프펀드 △누리펀딩 △베네핏소셜 △위펀딩 △에이치엔씨핀테크 △나모펀딩운용대부...
카카오페이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서비스를 중단하기로 했다. 금융당국이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연계 투자 서비스가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위반할 우려가 있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는 이달 중 카카오페이의 온라인 연계 투자 서비스가 금소법 위반 우려가 있다고 유권 해석하고 이를 관련 업체들에게 전달했다....
업계에서는 이미 등록을 마친 7개 업체를 포함해 40개 안팎의 업체들이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 정례회의를 열고 온투업자를 신청한 P2P업체들에 대해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금융위는 세 차례의 정례회의를 통해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와이펀드...
바이낸스가 중단한다고 밝힌 서비스는 원화 거래 페어, 원화 결제 옵션, P2P(개인 대 개인) 거래 신청, 한국어 지원 등이다.
바이낸스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 P2P 내 원화 거래 페어를 종료할 예정이라며 "이용자들은 모든 관련 P2P 거래를 종료하고,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련 광고를 오후 7시까지 없애 달라"고 공지했다.
이어 "한국에서 공식...
다음 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의 유예 기간의 종료에 따라 최종 생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P2P)는 온투업의 장밋빛 미래를 전망하고 있다.
앞서 온투법 시행 직전 240개에 달하던 P2P 업체가 금융당국의 검증을 통과하지 못해 약 40개로 압축되면서 산업의 근간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정식 등록을 마친...
“1.5금융의 시대가 열렸다.”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P2P) 등록을 마친 8퍼센트, 렌딧, 피플펀드, 윙크스톤파트너스 등 4곳의 온투업체 대표들은 이 같이 입을 모았다. 이들은 온투법이 P2P 시장을 키우는 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봤다.
규제, 혁신의 장애물 아닌 기반
22~23일 전화와 서면을 통해 만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김성준 렌딧 대표, 김대윤 피플펀드...
이로써 총 7개의 P2P 업체가 온투업자로 등록된 것이다. 다음 달 26일까지 온투업자로 등록하지 못한 업체는 P2P업을 영위할 수 없다.
현재 금융위는 34개 업체에 대해 온투업 등록을 심사 중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소비자는 다음 달 27일 이후 P2P 업체의 온투업 등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온투업 미등록에 따른 폐업 가능성이 있어 신중하게 투자를...
온투업체 등록 신청서를 제출한 37개 업체에 대해서도 이른 시일 내에 심사 결과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존 P2P 업체는 다음 달 27일 이후 온투업 미동록에 따른 폐업 가능성이 있어 신중하게 투자해야 한다”며 “(투자자는) 업체 영업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청산 업무를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에 위탁한 계약이 체결됐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