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기존 산업용 장비뿐 아니라 신규 장비 출고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극자외선(EUV) 마스크용 장비 외에도 NX-TSH(디스플레이용 장비)도 3분기 출고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418억 원, 영업이익 163억 원을 전망한다”며 “3분기 말 기준 여전히...
18일 삼성전자는 퀄컴 최신 플랫폼에서 EUV(극자외선) 기술을 활용된 14나노 기반 LPDDR5X D램의 동작 속도를 검증해 공개했다. 그 결과 업계 최고 수준인 8.5Gbps의 속도를 구현했다. 'Gbps'는 1초당 처리가 가능한 기가비트를 의미한다.
이번 검정은 지난 3월 퀄컴과 협력해 7.5Gbps를 검증한 지 5개월만. 나아가 이전 세대(LPDDR5) 동작 속도인 6.4Gbps 대비 1.3배 빠른...
트렌드포스는 "7나노(㎚·10억분의 1m) 공정 개발과 극자외선(EUV) 리소그래피 기술 도입 이후 핀펫 구조는 3나노 노드에서 물리적 한계에 부딪혔다"며 "이후 업계의 두 선두주자(삼성전자·TSMC)가 다른 길로 갈라섰다"고 설명했다.
대만 TSMC는 올해 핀펫 기술을 적용한 3나노 양산을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에 정식 출시하는 3나노 제품에 핀펫...
미중 사이에서 균형을 추구해온 ASML은 최첨단의 ‘극자외선 노광장비(EUV)’는 중국에 수출하지 않고 구형 ‘심자외선 노광장비(DUV)’만을 중국에 수출해왔다. 그러나 이번 제재에 따라 ASML은 미국 직원들에게 중국 고객에 대한 모든 서비스 중단을 지시했다.
미국 장비업체들도 대중 서비스 중단에 나섰다. KLA과 램리서치,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등 미국 업체들은...
'엑시노스 2200'은 최첨단 4나노 EUV 공정, 최신 모바일 기술, 차세대 GPU, NPU가 적용된 제품으로 게임, 영상처리, AI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차원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0.56㎛ 크기 픽셀의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여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축소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지문인증IC는...
아울러 쉐보레 볼트EV, 볼트EUV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각각 279대, 521대가 판매돼 세 달 연속 증가세와 함께 올해 들어 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Carlos Meinert) 부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를 비롯해 올해 출시된 볼트EV, 볼트EUV, 이쿼녹스, 타호, 트래버스에 이르기까지 쉐보레의 다양한...
중장기적 기업가치 상승 모멘텀(동력)은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사업 수익성과 극자외선(EUV) 기술력 중심의 지위 부각, 연말을 지나면서 파운드리 성장 전략 방향성이 더 구체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목표주가를 9만 원으로 제시합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 “추정 영업익 시장 전망치 하회…평균판매단가 17% 하락”
삼성전자 3분기 실적은...
삼성전자는 2021년 10월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14nm D램 양산을 발표하며 앞선 기술력을 확인시켰다.
삼성전자는 또 고성능·저전력AP, 5G·6G 통신모뎀 등 초고속통신 반도체, 고화질 이미지센서 등 4차 산업혁명 구현에 필수불가결한 팹리스(반도체 설계) 시스템반도체 및 센서 중심으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AI 글로벌 연구개발...
생산능력(CAPA) 투자를 줄이기로 계획하고 있다”며 “신규 CAPA 축소로 인한 공급 감소는 내년 2분기부터 수급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디램 14nm 이하에서 극자외선(EUV) 적용 레이어가 증가하는 등 공정 개발 어려움 증가로 인한 공급 축소도 진행 중”이라며 “투자 조절 및 양호해진 부품 재고 상황은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반도체 주요 기업은 핵심 반도체제조용장비(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 유일 생산업체 네덜런드 ASML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조선 기업들도 독일·오스트리아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선박 엔진 부품, 자동위치유지장치(DPS) 등을 대체하기 어려운 처지다.
자동차 산업 역시 차량용 반도체 점유율 1∼2위 기업인 독일 인피니온, 네덜란드 NXP가 생산 차질을 빚으면...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 성장 동력의 주요 키는 EUV용 린스로, 이 소재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포토레지스트의 결함을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2004년 ArF&KrF 포트레지스트용 린스를 개발 양산화에 성공했다”고 했다.
오 연구원은 “미세화 공정 확대로 포토레지스트 패턴의 손상 발생 확률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어 생산성 증대 및 비용...
우선 차세대 극자외선 파장(EUV) 장비의 국내 도입 규제 완화와 방호벽 설치기준 완화 등을 통해 반도체 공장 내 부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차세대 EUV 장비는 현재 신소재 배관에 관한 고압가스법령 상 사용 규정이 없어 국내 도입이 불가한 상황으로, 안전성 검토 후 가스 상세 기준을 개정해 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향후 시장 수요에 맞춰 평택 3라인에 EUV 공정 기반의 D램과 5나노 이하 파운드리 공정 등 다양한 첨단 생산시설을 확대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P4도 향후 반도체 시장 수요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현재 기초공사를 시작한 상태다.
경 사장은 “최근 경기 사이클이 빨라지면서 불황기에 투자를 적게 한 것이 호황기에는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이 밖에도 LPDDR5, HBM3 아이스볼트, 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첫 적용한 14노 제품, SSD PM1743 등 삼성전자 반도체의 역사와 삼성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도 한눈에 봤다.
이후 버스를 타고 P1로 향했는데 압도적 규모에 입이 벌어졌다. 무엇보다 이날 투어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가동 전이었던 P3 내부를 방문한 것을 제외하면 거의 유사한...
네덜란드에서 피터 베닝크 ASML CEO 만나 EUV 노광장비의 원활한 수급방안, 중장기 사업방향 등 양사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벨기에 아이멕(imec) 반도체 연구소도 찾았다.
또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이 부회장이 거듭 ‘기술’을 강조하면서 ‘반도체 초격차’를 위해 영국, 독일 등 유럽 현지 팹리스와 차량용 반도체 회사를 중심으로 M&A가 이뤄질...
볼트EV와 볼트EUV는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각각 124대, 199대 판매를 기록해 두 달 연속 증가세와 함께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8월 수출은 1만4618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1% 증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8572대가 수출되며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쉐보레 스파크가 2188대...
영창케미칼이 국내 기업 최초로 극자외선(EUV) 반도체 노광 공정용 린스 개발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영창케미칼은 12일 오전 9시 59분 현재 전날보다 14%가량 뛴 1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영창케미칼은 이날 국내 기업 최초로 극자외선(EUV) 반도체 노광 공정용 린스 개발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창케미칼은 해당 공정에 대한 테스트 막바지 단계에...
다만 올해 출시 신차인 쉐보레 볼트EV, 볼트EUV, 이쿼녹스, 트래버스, 타호가 고객 인도에 속도를 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이어갔다.
반대로 수출은 크게 늘었다. 한국지엠은 7월에만 총 2만1949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월 대비 53.2% 증가한 판매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판매 증가는 넉 달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25일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캠퍼스 V1 라인(EUV 전용)에서 차세대 트랜지스터 GAA(게이트 올 어라운드) 기술을 적용한 3나노 파운드리 제품 출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협력사, 팹리스, 경계현 삼성전자 DS(반도체)부문 대표이사(사장)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계현 사장은 “이번 제품 양산으로 파운드리 사업에...
DUV는 최첨단의 ‘극자외선 노광장비(EUV)’보다 한 세대 뒤처져 있지만, 여전히 자동차와 전화, 컴퓨터 등에 들어가는 광범위한 칩을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이미 ASML의 대중국 EUV 수출을 불허하고 있는 네덜란드 정부는 아직 이에 동의하지는 않았다. 중국은 독일과 벨기에에 이어 네덜란드의 세 번째로 큰 무역 상대국이기 때문이다.
피터 베닝크 AS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