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무디스는 ‘Ba1’에서 ‘Baa3’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이로써 필리핀은 지난 3월 피치와 5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이번에 무디스까지 세계 3대 신평사로부터 모두 투자적격등급을 부여받게 됐다.
‘Baa3’은 투자적격등급 가운데 가장 낮지만 무디스는 향후 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하며 등급을 더...
같은 ‘Baa2’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이는 투자부적격(정크) 등급보다 두 단계 높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브라질 경제의 저성장 국면이 길어지고 있다”며 “경제 상황이 조금 나아지더라도 당분간 성장 국면에 들어서긴 어려울 것”이라며 신용 등급 전망을 낮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지난달 30일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2.7%에서 2.5%로...
무디스는 이날 성명에서 채권자의 손실분담 리스크 증가를 반영해 국민은행과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의 외화 후순위채 신용등급을 종전 ‘A2’에서‘Baa 1’으로 2단계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의 외화 후순위채 신용등급은 종전 ‘A3’에서 ‘Baa 1’으로 한 단계 강등됐다.
다만 각 은행의 선순위 채권과 독자신용등급은 그대로 유지됐다....
골드만삭스에는 ‘A3’ 모건스탠리에는 ‘Baa1’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BoA와 씨티그룹의 등급은 ‘Baa2’다.
무디스의 이날 대형 은행들의 신용등급 강등 경고는 또다른 신평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일맥상통한다.
S&P는 지난 6월 미 정부가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 당시의 상황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은행권에 대한 규제개혁을 이행하면 은행들의...
그는 2006년 CEO에 올라 볼보를 비롯해 수익성 없는 브랜드를 정리하면서 생산라인을 효율적으로 개선했다. 멀러리의 리더십 아래 포드의 신용등급은 최근 2~3년 사이 일제히 상향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해 포드의 신용등급을 기존 ‘Ba2’에서 ‘Ba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다만 이들 증권사의 장기 외화 기업 신용등급은 'Baa2'를 유지했다.
무디스는 “증권사들은 순영업수익의 30~40%를 차지하는 브로커리지 수익이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며 “여기에 영업환경도 좋지 못하기 때문에 이익변동성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무디스에 따르면 지난해 6월 이후 주식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6조3000억원 정도에...
피치는 올해 브라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에서 2.5%로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S&P와 무디스 피치 등 3대 국제 신용평가사의 브라질 신용등급은 현재 모두 ‘투자등급’으로 S&P와 피치는 ‘BBB’ 무디스는 ‘Baa2’다. S&P는 지난 6일 브라질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강등 조정했다.
S&P는 향후 2년간 브라질의 신용등급의...
브라질의 ‘Baa2’ 등급 전망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오스는 “브라질의 성장 둔화와 국내총생산(GDP) 대비 높은 부채는 긍정적인 등급 전망을 강등 위험에 놓는다”고 덧붙였다.
브라질의 부정적 투자자 심리 역시 신용 등급 전망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무디스는 지적했다.
브라질의 경제성장률은 지난 2011년 2.7%를 기록한 뒤 2012년에는 0.87%에...
S&P는 브라질 신용등급에 ‘BBB’를 제시하고 있으며 무디스와 피치는 ‘Baa’로 매기고 있다. 무디스와 피치의 브라질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S&P는 에너지회사 페트로브라스와 전력회사 엘레트로브라스 등 2개 국영기업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으로 강등했다.
재계에서는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되면 투자가 위축돼 성장 회복 노력에도 짐이 될...
터키 역시 최근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Ba1⇒Baa3, 무디스 기준) 되는 등 높은 재무안정성과 양호한 경제 성장률이 부각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원화 대비 통화상승률을 살펴보면 멕시코 페소(8.65%), 러시아 루블(2.25%), 터키 리라(0.48%) 순으로 높았다. 반면, 호주 달러(-2.60%)와 남아공 랜드(-8.18%)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우리다시채권은 다섯...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6일 터키의 국가신용등급을 투자등급인 ‘Baa3’로 상향했다. S&P 역시 지난 3월 터키에 대한 투자등급을 ‘BB+’로 올렸다.
터키는 흑해와 에게해, 지중해 등 세 개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이들 바다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시장을 의미할 정도로, 과거 보호무역주의 국가였던 터키가 이제는 활발한 무역활동을 펼치며 세계 신흥시장의...
그러나 무디스와 S&P는 현대제철에 각각 Baa3와 BBB-를 부여했다. 이들 등급은 두 외국 신평사의 등급기준상 위에서 열 번째 등급에 해당한다. 특히 무디스가 현대제철에 부여한 신용 등급전망은 ‘부정적’이었다. 국내 신평사들로부터 AA- 등급을 받은 포스코건설에 대해 무디스와 S&P는 열 번째 등급인 Baa3와 BBB-를 부여했다.
국내 신평사의 ‘고평가’ 현상은...
이탈리아의 불안한 새 내각 출범을 반영하듯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이전과 같은 ‘Baa2’로 유지했다. 고용지표도 신통치 않다. 지난 3월 유로존 실업률은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한 12.1%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유로존 구매관리지수(PMI)도 4개월래 최저치인 46.7을 기록했다.
지난 2일에는 ECB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슬로베니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Baa2’에서 ‘Ba1’으로 강등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디스는 슬로베니아의 은행 시스템이 취약하고 공공재정이 악화하면서 국제사회로부터 구제금융이 불가피할 수 있어 신용등급을 하향했다고 밝혔다.
신용등급 전망은 ‘부정적’으로 유지해 추가 강등의...
지난 1월 무디스는 포스코 신용등급을 ‘A3’에서 ‘Baa1’로 바꿨다. 스탠더드&푸어스 역시 포스코의 등급을 ‘A’에서 ‘BBB+’로 낮췄다.
김재열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기업설명회(IR)을 통해 “엔저 현상으로 수출 비중이 높은 자동차, 기계 등 주요산업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며 “최근 엔저로 포스코의 매출과 수익성이 감소하는 것은 사실”...
멀러리의 리더십 아래 포드의 신용등급은 최근 2~3년 사이 일제히 상향됐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해 포드의 신용등급을 기존 ‘Ba2’에서 ‘Baa3’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피치 역시 지난해 포드의 신용등급을 기존 ‘BB+’에서 ‘BBB-’로 상향했다.
멀러리는 2006년 CEO에 올라 볼보를 비롯해 수익성 없는 브랜드를 정리하면서 생산라인을 효율적으로...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무디스에 의해 각각 Baa2와 Baa3 등급을 부여받고 있다. '투자 부적격'의 바로 1~2단계 위 등급이다.
신용 전망도 등급 강등이 가능한 '부정적'이다. 현재까지 예금 손실이라는 이례적 조건이 붙은 키프로스 구제금융이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차입에 아직은 이렇다할 충격을 주고 있지 않지만 키프로스가 선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가라앉지...
싱가포르(AAA), 말레이시아(A-), 태국(BBB+), 인도네시아(Baa3) 등 4개 국가는 이미 투자등급에 진입했다. 필리핀이 BB+를 받고 있지만 올해 투자등급으로 상향될 것이란게 그의 주장이다.
알란 매니저는 “아세안시장의 GDP 부채율은 평균 37%를 기록하고 있다”며 “1997년 대비 양호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아세안시장에 투자하는 펀드...
이탈리아에 대한 등급 강등에 대해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다.
이탈리아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이날 4.6%를 기록해 피치의 발표 이전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다.
무디스는 이탈리아의 장기 국채에 대해 ‘Baa2’의 등급을 책정하고 있으며 스탠더드앤푸어스는 ‘BBB+’를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