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10개점 모두 2000년 말 프랑스 유통체인 까르푸가 한국시장에 진출할 당시에 지어진 건물로 이후 주인이 이랜드(2006년)에서 삼성테스코(2008년), 사모펀드(PEF) MBK파트너스로(2015년) 바뀌는 과정에서 간판이 '까르푸→홈에버→홈플러스'로 바뀌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측은 올해 상반기까지 해당 10개점에 대한 개발 가능성을 검토했던...
노조 관계자는 “MBK의 홈플러스 인수 본심은 부동산 돈놀이”라면서 “매장뿐 아니라 칠곡 IC부지와 무의도 연수원, 함안 물류센터 등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모두 매각해 주주들의 이윤 확보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유동화 대상이 된 점포들이 소위 잘나가던 대형 매장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을 더한다. 안산점의 경우 2018년 매출순위 5위 권에...
국세청이 최근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인 MBK파트너스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5월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 요원들을 서울 광화문에 소재한 MBK파트너스 본사에 투입, 이달 중순까지 일정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제거래조사국은 기업이 소득이나 재산을 해외로...
대형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MBK파트너스와 현대건설기계에 이어 3번째 출사표로 판이 커지는 모양새다.
IB(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한화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위해 두산중공업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엔진 사업 부문에 눈독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한화그룹은 접촉 사실을 부인하고 나서 향후 추이에 시선이...
SK이노베이션이 루브리컨츠를 매물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15년 MBK파트너스와 매각 협상을 벌였지만 막판에 결렬됐다. 이후 두 차례 기업공개(IPO)를 추진했지만 기관투자자들과 가치평가에 대한 이견으로 중도 포기했다.
SK루브리컨츠는 자동차용 윤활기유 시장에서 세계 1위다. 지난해 매출 3조3725억 원, 영업이익 2939억 원을 기록했다.
홈플러스 노동조합은 MBK의 알짜매장 폐점 매각 중단을 촉구하며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11개 지역, 80여 개 매장에서 일제히 경고파업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고파업은 14일부터 16일 사이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진행되며 지역본부별로 이틀간 진행한다. 서울지역 홈플러스 조합원 600여 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고 파업은 최근 홈플러스의 점포...
노조 관계자는 “MBK의 홈플러스 인수 복심은 부동산 돈놀이”라면서 “매장 뿐만 아니라 칠곡 IC부지, 무의도 연수원, 함안 물류센터 등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은 모조리 매각해 2조2111억원을 확보해 오직 주주들의 이윤 확보에만 혈안이 돼 있다”고 지적했다.
롯데마트도 롯데쇼핑의 주도 아래 고강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지만 홈플러스와 달리 비효율 점포가...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 PE,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조 단위’ 블라인드펀드를 결성하는 등 인수를 위한 자금력이 충분한 상황에 상반기 M&A 시장이 활발하지 못했던 탓이다. 국내 1위 PEF인 MBK파트너스는 지난달 65억 달러 규모의 5호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10월 3조8000억 원 규모의 3호 블라인드 펀드를 조성했다. 국내...
다만 국내 대형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와 IMM PE 등은 검토 끝에 입찰엔 참여하지 않았다.
효성그룹은 지주사 체제로의 전환에 따라 연말까지 효성캐피탈의 매각작업을 완료해야 한다. 이날 예비입찰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업계에서는 몇 곳의 투자자들이 실사 이후 진행되는 본입찰까지 완주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애초 시장에선 효성캐피탈 매각...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이자 동북아시아 최대 사모펀드로 꼽히는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이 국내 12번째 부호에 올라섰다. 지난해 MBK파트너스가 ‘조 단위’ 엑시트(투자금 회수) 등 상당한 성과를 나타낸 덕분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은 포브스가 8일(현지시간) 발표한 2020년 한국의 50대 부자 명단에서 12위에 올랐다. 순자산은 19억 달러(약 2조2832억 원)...
한편, 지주사 출범으로 인해 지난해에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 지분을 각각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 JKL파트너스에 매각했고, 롯데캐피탈 지분도 일본 대부업체인 롯데파이낸셜에 넘겼다.
◇코로나19 위기 M&A로 넘는다… 사업재편 드라이브= “호텔 부문과 화학 분야에서 M&A를 검토하겠다.” 신 회장은 올해 초 일본 매체인...
대한항공은 이미 지난 4월부터 기내식과 항공기정비(MRO) 사업부, 마일리지 사업부 등에 대한 매각을 검토해왔으며 회사 측이 기내식과 면세점 사업부 매각을 결정하자 한앤컴퍼니와 MBK파트너스 등 대형 PEF들이 인수제안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의 기내식과 면세사업부 매각이 성사될 경우 회사의 유동성 유려는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흥행에 성공한 폐기물 처리업체 코엔텍 매각전에는 MBK파트너스,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나 SI인 IS동서가 새 주인으로 선정됐다. IB 업계 관계자는 “폐기물처리 업종도 SI가 유리한 분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ESG의 경우 글로벌 PEF KKR이 인수했으나 KKR은 이전부터 폐기물처리 분야에 투자한 바 있다.
PEF들은 코로나19로 실적이 하락하면서...
MBK파트너스가 2017년 인수한 일본 골프장 체인 기업 아코디아골프가 골프장 부동산신탁회사(리츠) 지분을 인수해 토지 소유와 운영을 일원화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활동이 두드러지지 않은 시점에 MBK파트너스의 출구전략을 위한 행보가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아코디아골프는 싱가포르...
국내 최대 사모펀드이자 '큰 손'인 MBK파트너스는 65억 달러(약 8조 원) 규모의 5호 블라인드 펀드 조성을 최근 마무리했다. 5호 펀드에는 국민연금과 행정공제회, 사학연금 등과 미국 오하이오경찰ㆍ소방공무원연금 일리노이 교원연금 등이 출자했다. 코엔텍을 성공리에 매각한 맥쿼리PE는 75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5호를 조성 중이다. 한앤컴퍼니는 지난해...
8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운영사인 MBK파트너스는 현재 안산과 대전 서구 둔산, 대구점 매각을 추진 중이다. MBK 측은 매각 주관사로 딜라이트안진을 선정하고 해당 매장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홈플러스노동조합은 이번 매각이 페점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각 후 건물을 헐고 주상복합건물로 지을 계획이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홈플러스 측은...
지난달 9일 마감한 예비입찰에는 MBK파트너스와 호반건설, 미국계 인프라펀드인 스톤픽인프라스트럭쳐파트너스 등도 참여했으나 이날 본입찰에는 등판하지 않았다.
매각 대상은 코엔텍 지분 59%와 새한환경 지분 100%다. 코엔텍은 코스닥 상장회사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일반 및 지정폐기물을 처리하는 업체다. 최대주주는 맥쿼리PE가 설립한 그린에너지홀딩스...
실제 국내 1위 PEF운용사인 MBK파트너스가 인수한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전년대비 240% 증가한 영업이익 382억 원을 기록했다. 이를 비롯해 지난해 다른 국내 골프장들의 영업실적도 골프산업 전성기였던 2009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260개 전국골프장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은 22.5%로, 2009년(24.1%) 이후 최고...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국내 PEF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로 MBK파트너스, 스톤브릿지캐피탈,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학연금의 국내 PEF 출자규모는 총 1500억 원으로 3곳의 위탁운용사에 500억 원씩 출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2월 말 제안서 접수를 시작으로 약 3대1의 경쟁률를 기록했다.
1차...
MBK파트너스가 인수 8년째를 맞은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1년 만에 다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네파는 지난해 8억6944만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18년 당기순이익 111억 원으로 2년간의 당기순손실에서 벗어난 지 1년 만에 재차 적자 전환한 것이다. 이 회사는 2017년 853억 원, 201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