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를 장·차관에서 1급이나 유력 기관의 고위직으로 낮추면 후보군을 많다. PEF운용사협의회 회장을 장기간 공석으로 두기보다는 이들 중 지원자를 새 수장으로 선임할 수 있다. 이밖에는 내년 초까지 주요 기관의 인사가 끝나기를 기다린 뒤 새로 후보를 물색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협의회 간사는 김영호 IMMPE 부사장, 김수민 유니슨캐피탈 대표가 맡고 있다.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의 상장 전 투자유치에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PE가 투자를 한 것처럼 적지 않은 기관들이 조선 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두산엔진 인수를 검토하는 한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가 원유 운반선이나 LNG선에 경쟁력을 갖춘 것을 고려하면 두산엔진의 실적은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상 선주들은 선박을 발주할 때 조선사에 엔진...
지난 1월 우리은행 과점주주(IMMPE, 한국투자증권, 동양생명, 키움증권, 한화생명) 추천 사외이사들은 차기 행장 조건으로 우리은행 및 계열사 5년 내 전·현직 부행장급 이상 경력을 앞세워 외부인사 진입을 차단했다. 민영화 이후 첫 행장 인선에서는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 사정에 밝은 인사의 필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특혜채용...
당시 예비 입찰에 유암코, IMMPE, 한앤컴퍼니가 참여했으며 2017년 2월에 있었던 본입찰에는 현대성우오토모티브,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 파인트리자산운용, 한라시멘트, 한앤컴퍼니-쌍용양회가 참여했다.
그러나 현대시멘트의 매각은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로 돌아갔다. 2017년 2월 16일 사모펀드인 LK투자파트너스-한일시멘트는 현대시멘트의 주식...
대한전선은 22일 창립 62주년 및 IMMPE의 인수 2주년을 맞이해 ‘NEW C.I 선포식 & Family Day’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대한전선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대한전선의 이사회 의장인 송인준 IMMPE 대표이사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진용 사장은 인사말에서 “62년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대한전선은 이제...
IMMPE는 할리스커피 매각이 원활하지 않다. 지난해 첫 번째 매각에 나섰지만 중국계 기업 몇 곳만 관심을 보였을 뿐이다. 그러나 이 역시 거래 가격과 조건에 대한 매각자와 인수 후보자 측의 시각차가 커 무산됐다.
이처럼 PEF 운용사가 장기간 외식사업을 매각하지 못하면 인수금융(기업 인수시 금융권에 빌린 돈) 디폴트 상황을 배제할 수 없다. 통상 3년 단위인...
윤종하 MBK파트너스 부회장, 한상원 한앤컴퍼니 사장, 송인준 IMMPE 등 국내 대표 PEF 운용사 관계자들은 회장 자리를 맡지 않으려 하고 있다. 회장을 맡아 금융당국의 주목을 받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활동을 드러내기 보다는 비밀약정을 중시하는 투자 성격상 PEF 운용사 대표들이 협의회 회장을 맡으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IMMPE를 비롯 교직원공제회(1000억 원), 군인공제회(500억 원), 행정공제회(400억 원) 등은 현대삼호중공업에 투자하면서 내부수익률(IRR·Internal Rate of Return)을 16~19% 대로 잡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IRR는 투자 기간 중 현금의 입출금이 있을 경우 모든 입출금을 현재 가치로 반영해 수입과 지출을 0원으로 만들어주는...
이들은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IMMPE의 블라인드 펀드인 IMM로즈골드3호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에 공동 투자하게 된다.
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교직원공제회, 군인공제회, 행정공제회, 과학기술인공제회 등 복수의 기관들 중 일부는 지난주 현대삼호중공업에 투자하기로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의결했다. 몇몇 기관은 이번주 의결 과정을 최종...
현재 (주)한진은 IMM 프라이빗에쿼티(PE)가 보유한 전환상환우선주(RCPS) 인수 협상 중이다. 부산항만공사는 당초 (주)한진과 함께 한국수출입은행의 글로벌해양펀드가 조성하는 펀드에 LP로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직접 투자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부산항만공사가 직접 투자로 나선 배경은 부산항 운영 정책에 대한 주도권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글로벌해양펀드는 PEF...
금융당국은 IMMPE(6.0%), 한화생명·동양생명·키움증권·유진자산운용(각 4.0%), 미래에셋자산운용(3.7%) 등 7곳의 과점주주에 29.7%의 지분을 팔았다.
정부는 이번 매각으로 남은 공적자금 4조4800억 원 중 약 2조4000억 원을 회수했다. 정부의 우리은행 공적자금 회수율은 83.4%(10조6000억 원)로 껑충 뛰었다.
과점주주들은 정부가 파격적으로 내건 사외이사 추천권을...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모펀드인 ‘IMMPE’와 3000억 원 규모의 프리 IPO에 관한 주요사항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현대삼호중공업은 전환우선주 536만 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를 주당 5만6000원에 IMMPE가 모두 인수한다. 6월 초 이사회에서 프리 IPO를 최종 승인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현대상선 채권자는 “3부두는 IMMPE와 (주)한진의 거래가 결렬될 경우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며 “현대상선 경영정상화 방안 자금 범위 안에서 터미널을 인수할 예정이라 지분을 얼마나 가져올지는 모른다”고 말했다.
1부두는 최근 (주)한진이 지분 40%를 매각하면서 싱가포르 항만공사(PSA)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다. 해운업계는 PSA가 지분 일부를 매각할 것이라고...
MBK파트너스, 한앤컴퍼니, IMMPE 등 국내 주요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PEF운용사협의회 회장 자리를 고사하고 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달 11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PEF운용사협의회 정기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을 선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초대 회장인 이재우 보고펀드 대표가 직무대행 체재로 차기 회장이 뽑힐 때까지 업무를...
단순 합산에서 IMMPE가 지분 6%를 보유한 우리은행의 매출액은 제외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을 합하면 해당 수치는 94조 원까지 뛰지만, 과점주주 방식인 데다 표준편차가 커지는 것을 고려했다.
PEF 운용사가 지분을 가진 기업의 매출 합산액은 롯데그룹의 총매출액(2016년 4월 기준 68조 원)을 웃도는 수치다. 이는 같은 기간 기준 삼성, 현대차, SK, LG에 이은 재계...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IMMPE가 자동차 와이퍼 제조업체 캐프(CAP)의 매각을 잠정 중단했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MMPE는 중국 등 해외 전략적투자자(SI)와의 CAP 매각과 관련한 논의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고 있다. CAP의 주력 생산제품이 와이퍼로 한정돼 있는 점이 SI가 적극적인 인수 의사를 나타내지 않는 배경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우리은행의 과점주주 가운데 하나인 IMMPE(프라이빗에쿼티)는 오는 28일 이사회 간담회를 소집한 상태다.
이 자리에서 IMMPE가 외부기관에 의뢰한 금융지주 전환에 관한 컨설팅 보고서가 공개된다. 특히 우리은행 미래전략단이 마련한 내부 전략 계획서도 함께 제출되는데, 우리은행과 사외이사 양측은 각자가 준비한 보고서를 검토하는...
이는 2008년 이후 무려 8년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것으로, 2015년 9월에 IMMPE에 인수 된 이후 1년여만에 거둔 비약적인 성과다.
매출이 감소한 원인은 전기동 가격의 하락으로 풀이된다. 2015년 평균 톤당 5500달러 수준이던 LME(런던상품거래소) 전기동가격이 2016년 평균 4860달러로 약 12% 감소하면서 이 부분이 매출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수익성이 낮은...
KDB산업은행은 16일 현대시멘트 매각 우협으로 LK투자파트너스를, 예비협상대상자로 IMMP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LK투자파트너스의 우협 선정 배경에는 가격 경쟁력과 전략적 투자자(SI)와의 공동 인수가 꼽힌다. 앞서 매각 측은 사업수행 능력 등 비가격요소도 주요 고려 대상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LK투자파트너스와 함께 현대시멘트 인수전에 참여한...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현대시멘트(주) 주식 매각과 관련 LK투자파트너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IMMPE를 예비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속 금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현대시멘트 발행주식 중 1417만986주(84.56%) 규모다.
산업은행은 3월 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해 4월 확인 실사를 거쳐 5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