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날 데사이 프랭클린템플턴 채권부문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부사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세계 경제 및 채권시장 전망 기자간담회’에서 “중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이 성장함에 따라 원화 강세가 예상돼 채권 투자의 매력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데사이 부사장은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최근 에너지 가격 상승과 더불어 고용 시장이 강세를 보이면 연준이 추가 인상을 승인할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은 연준이 남은 기간 금리를 동결하기를 바라지만, 앞으로 한두 차례 금리를 더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며 “모든 상황이...
김 회장은 "2018년 '여성 금융인 국제행사'에서 GPIF의 CIO인 히로 미즈노씨를 초대해 '성별 다양성 지수'에 대한 일본의 사례와 정책 제언을 들었다"면서 "카즈야씨는 당시 W-ESG 관련 지표를 GPIF와 공동으로 개발했던 분으로, 오늘 발표가 많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MSCI는 미즈노 히로와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W-ESG) 관련 지표를 공동 개발해...
트루이스트어드바이저리의 키스 러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유가가 오르면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다”며 “그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작업을 더 어렵게 만들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람들이 기대하는 연준의 연착륙과 경기둔화 사이에 미묘한 차이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급등도 증시에 부담을 안겼다. 10년물 국채...
딜런 크레머 서튜이티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오늘은 기술적 상승보다는 순환적 상승에 훨씬 가깝다”면서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예상보다 강한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국채시장에서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누그러진 것도 시장의 우려를 완화했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5일 종가 4.23%에서 이날 4.2...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AFL-CIO)와 전미자동차노조(UAW) 등 대형 노조들이 지역·환경 관련 시민단체와 함께 현대차 미국 법인에 해당 공장과 관련해 일종의 단체협약을 맺자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일자리 확대 등 지역사회에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공장 인근의 환경보호 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일종의...
싱가포르 국부펀드 싱가포르투자청(GIC Pte)의 제프리 젠수바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공급망 재편은 움직임에 동참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적으로도 중요한 기회를 제공한다”면서도 “다만 거기서 오는 과제는 이미 매우 효율적인 공급망을 분해한다는 것이다. 이는 비용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인플레이션에 상승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그레이터스캐피털의 토드 존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엔비디아 실적 외에 단기적으로 시장 향방에 있어 중요한 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며 “제조업이 약화하고 소비가 강세를 보인다는 전체적인 흐름이 지금의 시장 흐름과 꼭 일치하진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국채 금리가 하락한 것도 주식 시장 부담을 줄였다. 앞서 2007년 이후 최고치(4....
DWS그룹의 데이비드 비안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채권 시장은 주식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S&P500지수가 강력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믿지 않는 이상 그렇다”고 말했다.
다만 이날은 예상을 깨고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1.9% 올랐던 지난달 28일 이후 약 3주 만에 가장 크게 올랐다. 실적 발표를 앞둔 미국...
스테파니 랑 홈리치버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이 통제되고 있으며 연준이 (인플레이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할 것으로 베팅하고는 있지만, 아직 현실화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주식시장에 가장 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23일 발표되는 엔비디아의 실적도 시장의 관심거리다. 인공지능(AI)...
레이라이언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제이슨 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전 세계는 중국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글로벌 대기업들은 중국에 제품을 판매하거나 중국에서 자원을 조달한다”면서 “이 회사들은 향후 12개월간 중국 내 매출 전망을 상당히 하향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현 신한자산운용)에서 국내 운용부문 부사장(CIO)을 지내며 40조 원 가까운 자금을 운용한 경험이 있다.
다음은 서 교수와의 일문일답.
- 지난해는 개인들의 채권 순매수 열기가 뜨거웠다. 채권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보나.
지금 채권 가격 수준이 맞다. 우리나라는 제로금리가 오랫동안 이어지면서 채권이 굉장히 비싸게 거래됐다....
제이슨 프라이드 글렌메드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무디스 신용등급 강등과 대형 은행에 대한 향후 조치 관련 발표는 금융시스템 건전성 우려와 그 영향에 대한 공개 경고”라며 “지역은행 대출은 경제의 윤활유 역할을 하므로 거시적 경제 운영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미국 투자회사 바이슨인터레스트의 조시 영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제 공급이 줄어들었으니 훨씬 더 높은 가격을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시티그룹의 에드 모스 글로벌 원자재 연구 총괄은 9월 이후 원유 공급에 대해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그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생산량이 10월에 다시 증가할 것”이라며 “우리는 수요 증가가 그다지...
인디펜던트어드바이저얼라이언스의 크리스 자카렐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CNBC에 “시장이 다시 위험 선호 모드로 돌아갔다”라며 “예상보다 실적이 좋다. 따라서 시장에 저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웰스파고의 크리스 하비 주식 전략 팀장은 “실적 발표 기간이 끝나가고 거시경제 환경이 (시장의 빈) 자리를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변동성이...
모건스탠리자산운용의 짐 캐런 최고투자책임자(CIO)는 “과거 오랫동안 보였던 대규모 역전 현상은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라는 사실과 장기물을 보유하는 게 투자자를 보호하는 길이라는 사실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이제 시장이 말하고 있는 건 ‘경착륙하지 않는다면 왜 10년물을 소유하고 싶겠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기물 금리 상승이 꼭...
트루이스트어드바이저리서비스의 키스 러너 공동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불확실하다”면서도 “시장은 나쁜 소식에 다소 취약한 시점에 있다”고 우려했다.
윌밍턴트러스트의 루크 틸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단일 평가 기관의 조치가 있었다고 해서 은행과 투자자들이 갑자기 안전자산 벤치마크인 미국 국채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누빈인베스트먼트의 사이라 말릭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블룸버그에 “경제와 기업 실적의 균열로 인해 상승세가 꺾일 수 있다”며 “S&P500 기업의 실적을 지표로 보면 애널리스트들의 추정치는 올해 2분기와 연간 실적 모두 계속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18일 미국 6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5월 기업재고 등의 지표가 발표된다.
이번 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