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성화 12분간 꺼졌다…"조직위 운영 미숙" 질타

입력 2014-09-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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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인천아시안게임의 성화가 대회 도중 꺼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21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 점화된 성화가 지난 20일 오후 11시 38분부터 11시 50분까지 12분간 꺼진 것으로 확인됐다.

조직위는 성화가 꺼진 후 성화관리실에 보관 중인 안전램프 불씨를 이용해 성화를 다시 점화했다.

성화는 성화대 내부 수조 온도 상승으로 센서가 오작동하면서 전원이 차단되며 꺼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스포츠대회에서 대회 기간에 성화가 꺼지는 사례는 이례적이어서 조직위의 미숙한 대회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정전이 되며 경기가 일시 중단된 데 이어 일어난 일이라 이를 질타하는 목소리가 높다.

조직위는 성화가 다시 꺼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급수량을 늘려 수조 온도를 낮추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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