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나이벡, 독자 개발 파이프라인 항암 효과 검증.. 유럽 진출 확대 ‘강세’

입력 2019-11-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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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벡이 유럽에서 독일, 프랑스 등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특허 진입장벽을 넘어섰다는 소식에 강세다. 독자 개발 파이프라인이 항암 효과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오전 10시 8분 현재 나이벡은 전일 대비 2000원(20.20%) 오른 1만1900원에 거래 중이다.

나이벡은 ‘암세포 정밀 타깃이 가능한 펩타이드 기술’과 관련해 EU에 이어 독일, 프랑스에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현재 추가적으로 유럽 주요 국가들에 대한 개별특허 등록도 진행되고 있어 EU시장 공략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번 프랑스, 독일 등 개별 등록한 특허는 ‘암줄기세포 성장억제용 항암기능성 펩타이드에 관한 것으로 나이벡의 항암기능성 펩타이드는 암 조직내부의 암 줄기세포 증식을 억제하고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유럽 의약품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고 절차가 훨씬 까다롭기로 유명한데, EU는 물론 유럽 개별국 특허 등록이 완료된 것은 나이벡 기술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도달했다는 것의 방증”이라며 “현재 대다수 글로벌 제약사가 암줄기세포 관련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나이벡은 특허를 기반으로 기술도입 관련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나이벡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항암 펩타이드 파이프라인 ‘NIPEP-ACD-TIDE’은 이미 암전이율 98% 차단율 및 기존 항암치료제 대비 500% 이상 종양 크기 감소 등 탁월한 항암 효과를 검증 받았다. 나이벡의 펩타이드 플랫폼 NIPEP-TPP 탑재로 암세포와 암줄기세포만을 타킷으로 약물이 작용하기 때문에 약의 효능은 극대화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평가다.

특히, ‘NIPEP-ACD-TIDE’은 암을 형성하고 전이시킬 수 있는 암 줄기세포에 작용해 원천적인 암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폐암, 유방암과 난소암 같이 재발율이 높은 암 치료제에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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