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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채권시장 심리 악화…금리인하 불확실성ㆍ무역갈등 완화 영향

입력 2019-09-30 10:07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10월 채권시장 BMSI(Bond Market Survey Index)가 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금리 인하 기조와 통화 완화 정책에 더해 미중 무역분쟁 해소 기대까지 커지며 채권을 찾는 투자자가 줄어들 거란 분석이다.

금융투자협회가 30일 발표한 ‘10월 채권시장 지표(BMSI)’에 따르면 채권시장 종합 BMSI는 104.9포인트로 전월(117.4포인트) 대비 12.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BMSI는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한다. 100 이상이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이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10월 BMSI는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했다.

종합 BMSI 결과에 따르면 답변 인원 1000명 중 ‘시장 호전’에 답변한 사람은 214명, ‘보합’ 621명, ‘악화’ 165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된 데 이어,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이 완화할 조짐을 보인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가 전월 대비 크게 악화했다. 전월 109포인트였던 물가 BMSI는 이달 86포인트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11%p 많은 응답자의 23%가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고, 물가 하락에 응답한 비율은 9%로 전월 대비 12%p 줄었다.

협회 관계자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8개월 연속 0%대에 머물고 있지만 설문조사 당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10월 물가 상승에 응답한 비율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금리 전망 BMSI는 116포인트로 전월 132.0포인트 대비 내렸다. 전월 대비 9.0%p 많은 응답자의 17%가 ‘금리 상승’을 전망했고 ‘보합’에 응답한 응답자 비율은 50%로 2.0%p 줄었다.

또 환율 관련 BMSI는 91포인트로 전월(95포인트) 대비 보합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75%가 환율 보합에 응답한 반면 환율 상승에 응답한 비율은 17%에 불과했다.

통상 환율과 채권 가격은 역의 관계를 나타낸다. 협회 측은 “미중 무역분쟁에 대한 긴장감 완화와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 부양 의지가 확인되며 환율 안정 요인이 작용했다”고 환율 보합에 응답한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이유를 분석했다.

한편 산업생산지수 및 소비자심리지수 BMSI는 전월 대비 각각 보합,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생산지수 BMSI는 109포인트로 전월과 같았고, 소비자심리지수 BMSI는 123포인트로 전월 136포인트 대비 악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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