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BTS), '베스트 알앤비 앨범 부문' 시상…수상자는 'H.E.R.'

입력 2019-02-11 12:49 수정 2019-02-1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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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방송 캡처)
(출처=M.net 방송 캡처)

'2019 그래미 어워드' 방탄소년단(BTS)이 BEST R&B ALBUM(베스트 알앤비 앨범) 부문 시상자로 나섰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 시상자로 참석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무대에 올라 BEST R&B 앨범 부문 시상에 나섰다. 블랙 턱시도를 입고 무대 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한국에서 자라면서 이 무대에 서는 날을 꿈꿔왔다.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말했다.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베스트 R&B 앨범은 2017년 발매된 가수 H.E.R.의 'H.E.R.'이 호명됐다.

멤버들은 앞서 레드카펫에서 어떤 부분을 시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비밀이다. 시상은 처음이다. 게다가 그래미라니, 굉장히 긴장된다"면서 "(멤버들이) 함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가 해마다 우수한 레코드와 앨범 등을 선정해 트로피를 수여하는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AMA)'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번 시상식은 미국 CBS가 생중계하며, 국내에서는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을 통해 방송된다.

엠넷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시상식을 독점 생중계하고 있으며, 팝DJ 배철수,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동시통역사 겸 팝 전문MC 태인영이 해설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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