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누구? 술집 난동·무전 취식 등 전과 9범…"딸 이유비 얼굴에 또 먹칠하나"

입력 2017-05-17 12:36 수정 2017-05-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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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 A, 이투데이 DB.)
(출처=채널 A, 이투데이 DB.)

배우 이유비(26)의 아버지이자 중견 탤런트 임영규(61)가 또 잡음을 일으켰다. 이미 9차례 전과 이력을 가진 임영규는 술값 시비로 노래주점 점주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영규는 2007년 마트 종업원 폭행과 여성 부동산 중개인 폭행, 2008년 택시기사 폭행, 2010년 술집 난동 등 여러 사고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2014년 7월에는 술에 취해 귀가하던 중 택시비 2만 4000원을 내지 않아 즉결심판에 넘겨졌으며, 2015년에는 서초구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 원의 술값을 지급하지 않고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둘러 공무집행방해와 사기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네티즌은 "딸 이유비 얼굴에 또 먹칠하는구나", "공인인 자식들을 생각해서라도 참지", "이 분 자기제어가 잘 안되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임영규는 탤런트 견미리와 지난 1987년에 결혼해 6년 만인 1993년 이혼했으며, 슬하에 이유비와 이다인을 두었다.

한편 17일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임영규는 지난 11일 오후 10시께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유흥주점 업주 A(61.여)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임영규는 술값 19만원 중 9만원만 내고 10만원은 지불하지 않아 다툼을 벌이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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