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송혜교 측 “송중기 뉴욕 데이트ㆍ스폰서 루머 유포자 법적 대응”

입력 2016-03-21 13:38 수정 2016-03-21 13: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송중기, 송혜교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송중기, 송혜교 (노진환 기자 myfixer@)

배우 송혜교 측이 송중기와 열애설과 스폰서 루머에 대해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송혜교의 소속사 UAA코리아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온라인 및 SNS에서 돌고 있는 지라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송혜교 측은 “3년 전 스폰서 루머를 퍼트린 혐의로 네티즌을 고소했고 24명이 약식 기소됐다. 검찰 조사 결과 허위 사실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관련 지라시(송중기 뉴욕 데이트+재벌 스폰서)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와의 뉴욕 데이트설에 대해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한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 결과 이미 허위 사실임이 입증된 사건이고 3년이 지났는데 다시 이런 루머를 재생산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고소했고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다”고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다음은 송혜교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송혜교 소속사에서 알립니다.

안녕하십니다. 송혜교 소속사인 UAA 코리아입니다. 최근 온라인 및 SNS에서 돌고 있는 찌라시에 대한 소속사의 입장을 밝혀드립니다.

2013년 일입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2013년 7월 5일 송혜교 스폰서 루머를 퍼트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한)로 고소된 네티즌 24명을 약식기소했습니다.

당시 검찰은 "송혜교 정치인 스폰서 루머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송혜교와 모 기업 회장은 사적인 자리에서 1번도 만난 적이 없으며, 해당 기업 장외주식을 취득한 사실도 없다"면서 "수사 결과 네티즌이 제기한 루머 일체가 거짓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해당 찌라시를 퍼트린 네티즌에 대해 약식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로부터 3년이 지났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허위사실이 밝혀졌음에도 불구, 다시 관련 찌라시(송중기 뉴욕 데이트+재벌 스폰서)가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 및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송중기 뉴욕 데이트는 굳이 해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송중기는 함께 작품을 마친 친한 동료이자 후배입니다. 이는 팬들의 관심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송중기 뉴욕 데이트와 더불어 첨언된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참을 수 없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이미 허위 사실임이 입증된 사건입니다. 3년이 지난 지금, 다시 이런 루머를 덧붙여 확대 재생산하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송혜교 소속사 측은 이미 해당 루머를 퍼트린 일부 네티즌을 고소한 상태입니다. 몇몇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또한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도 의뢰했습니다. 스폰서 루머에 대해서는 절대 선처는 없을 것입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57,000
    • -1.52%
    • 이더리움
    • 4,521,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0.43%
    • 리플
    • 758
    • -0.52%
    • 솔라나
    • 204,300
    • -3.95%
    • 에이다
    • 672
    • -2.47%
    • 이오스
    • 1,202
    • -2.04%
    • 트론
    • 172
    • +1.18%
    • 스텔라루멘
    • 165
    • -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9%
    • 체인링크
    • 21,130
    • -0.89%
    • 샌드박스
    • 663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