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일리, 발가락 골절로 표정 퍼포먼스 '열혈 투혼'

입력 2015-10-10 0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에일리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에일리는 최근 발가락이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는데,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라디에이터가 넘어졌다고 상황을 설명한 데 이어 “체력관리를 위해 데뷔 3년 만에 운동을 등록했는데 3일 다니고 이렇게 됐다. 운동 하지 말라는 것 같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부상에도 불구하고 활동을 강행한 이유에 대해 “기다려 주신 팬들과의 약속을 어길 수가 없었다”고 말한 데 이어 “노래는 발가락으로 하는 게 아니니 괜찮다”고 말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부상으로 인해 파워풀한 무대매너를 보여줄 수 없자 그 대신 표정 연기를 준비했다고 밝힌 에일리는 그동안 활동했던 노래 각각에 어울리는 표정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는데, 이에 MC 유희열은 “사람들이 에일리의 노래를 두고 ‘구남친 퇴치 노래’라고 부르더라” 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데뷔 3년 7개월 만에 첫 번째 정규 앨범을 발표한 에일리는 “한 곡 한 곡 정성을 담아 작업했다. 모든 곡이 정말 소중하다”고 말했는데, 타이틀곡 제목을 묻는 MC 유희열에게 “너나 잘해”라고 말해 MC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주로 파워풀한 댄스 음악으로 활동하는 에일리는 “왜 댄스만 고집하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일단 ‘에일리 스타일’이라고 말해주시는 게 좋다” 고 말했다. 또한 “댄스 가수를 할 날이 얼마 안 남았다. 곧 서른이다” 한 데 이어 “잘 할 수 있을 때 많이 하고 싶다.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너무 많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16,000
    • -1.98%
    • 이더리움
    • 4,554,000
    • -3.7%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5.23%
    • 리플
    • 726
    • -2.81%
    • 솔라나
    • 194,800
    • -4.23%
    • 에이다
    • 648
    • -4%
    • 이오스
    • 1,115
    • -4.7%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9
    • -3.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4.05%
    • 체인링크
    • 19,930
    • -1.58%
    • 샌드박스
    • 625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