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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누구? ‘먹물 같은 사랑’으로 활동…작곡가에 곡 빼앗긴 사연 “우울증 치료까지”

(출처=MBC)
(출처=MBC)

가수 김유라가 작곡가에게 노래를 빼앗긴 사연을 전했다.

18일 밤 방송된 KBS2 ‘제보자들’에서는 김유라가 출연해 작곡가 A씨에게 돈을 주고도 노래를 빼앗긴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김유라의 모친은 “작곡가 A씨에게 수천만 원을 주고 딸의 노래를 제작해달라고 했다”라며 “하지만 어느 날 작곡가가 제목만 바꾸어 다른 가수에게 노래를 줘버렸다”라고 전했다. 노래의 제목은 ‘먹물 같은 사랑’이다.

김유라의 모친이 작곡가에게 지불한 돈은 약 3080만 원. 하지만 영수증과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아 이에 대한 증거는 남아있지 않았다. 이로 인해 김유라는 우울증에 시달려야 했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김유라는 “앨범을 낼 때도 계약서를 안 썼다. 그런 걸 몰랐다”라며 “나중에 보니 ‘먹물 같은 사랑’이 편곡되어 다른 이름으로 다른 가수가 부르고 있더라”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유라는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살이다. 2014년 싱글 앨범 ‘꼬까신’으로 데뷔해 트로트 가수로 5년째 활약하고 있다.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저작권자 ⓒ 이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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