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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온라인코리아, 삼성페이 협업 한달 성적표는?

글로벌 증시 부진에 투자심리 ‘악화’

온라인 펀드판매사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삼성페이 제휴 한달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글로벌 증시 부진에 펀드 투자 매력도 급감하면서 예상보다 저조하다는 분석이다.

12일 펀드온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삼성페이를 통해 펀드슈퍼마켓에 신규 유입된 고객은 서비스 개시일(9월 4일) 이후 지난 5일까지 누적 기준 1978명이다. 실제 자금 유입 규모는 미미한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1위 모바일 결제플랫폼 삼성페이와의 연계를 통해 펀드슈퍼마켓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에서 바로 펀드 서비스로 연결해 별도 앱 설치 없이 계좌 개설 후 바로 펀드 매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공인인증서 없이 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해 투자 편의성도 높였다.

하지만 신흥국 증시가 이달 들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한 데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증시까지 폭락세를 보이면서 펀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상황이 녹록치 않다.

코스피지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무려 8거래일간 외국인 자금유출이 지속하면서 하락 곡선을 그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부담과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 심화 우려가 근본적인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미국 증시가 기술주 고점 논란에 10, 11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폭락하면서 우려를 높였다.

펀드온라인코리아 측은 돌파구로 연금펀드 부문을 꼽는다. 당초 투자자의 예상 은퇴시점에 맞춰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해주는 타겟데이트펀드(TDF) 등 연금펀드도 삼성페이를 통해 소개할 계획이었다. 아울러 서비스 개시 초기라는 점에서 마케팅 효과를 높이기 위한 메뉴 개편 작업도 병행 중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삼성페이 앱 중간의 배너가 눈에 잘 띌 수 있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주안점을 두고 있는 연금펀드 부문도 강화해 연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펀드슈퍼마켓은 온라인 펀드 판매사로 국민 자산 증식이라는 취지로 설립됐다. 증권사와 은행 등 오프라인 채널들에 비해 저렴한 판매수수료를 적용해 고객들의 최종 수익률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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