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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기은세, 결혼 전 남편에게 굴욕 “결혼하자고 해도 헤어지자”

▲기은세(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기은세(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배우 기은세가 남편과의 범상치 않은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기은세가 출연해 12살 연상의 남편과 겪었던 결혼 스토리를 밝혔다.

기은세는 “1년 정도 연애하다가 헤어진 시기가 있었다. 28년 만에 처음 실연의 고통을 느껴 봤다”라며 “해볼 수 있는 건 다해보자 해서 술 마시고 찾아갔는데 머리를 밀며 ‘할 이야기 없으니 가라’고 하더라. 그런 굴욕을 당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기은세는 “마지막 모습이 너무 없어 보여서 슬펐다. 나중에 멋을 한껏 부리고 줄 게 있다고 다시 찾아갔다. 그리고 또 이야기 좀 하자고 잡았다”라며 “당당한 척, 쿨한 척하며 ‘생각해 봤는데 우리 결혼하자’라고 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기은세는 “한 달 동안 생각할 시간을 줄 테니 그때도 아니면 헤어지겠다고 했다. 그리고 29일째 되는 날 전화가 왔다”라며 “날 보고 싶어서 하루빨리 왔구나, 했는데 보자마자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기은세는 “남편은 내게서 아내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했다. 오기가 발동했다. 더 좋은 아내가 되어보겠다고 했다”라며 “남편은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도록 만드는 거 같다”라고 나름의 헤피엔딩을 전했다.

한은수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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