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조민기 발인' 30분 앞당겨 엄수…유족 뜻으로 비공개 진행

입력 2018-03-12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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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공동취재단)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배우 고(故) 조민기의 발인이 엄수됐다.

故 조민기 발인식은 12일 오전 6시쯤 서울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에서 진행됐다. 故 조민기 발인은 이날 오전 6시 30분경으로 알려졌으나, 당초보다 30분 일찍 치러졌다. 발인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으로 향해 영면이 든다.

지난 9일 고인이 숨진 뒤 취재를 거부해 온 유족들은 이날 발인식도 비공개로 진행했다.

조민기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구의동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故 조민기가 숨진 주차장 창고에서 A4용시 크기의 종이 6장 분량의 유서가 발견됐다. 이 유서에는 '그동안 같이 공부했던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 조성규가 이날 고(故) 조민기 빈소 조문 후 "죄는 죄이고 그와의 인연은 인연"이라며 빈소를 찾지 않은 동료 배우들에게 비난을 보낸 가운데, 온라인에서는 그를 향한 애도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과거 조민기와 한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정일우는 개인 소셜미디어에 'Pray for you'(당신을 위해 기도합니다)라는 글귀를 적었다가 논란이 되자 해당 글을 삭제했으며, 유아인은 인스타그램에 화형 장면이 담긴 영상을 올려 '마녀사냥'을 암시했다는 의심을 샀다.

네티즌들은 "죄는 밉지만 추모는 해야 한다"라는 의견과 "애도는 조용히. SNS에 올리는 건 논란을 부추기는 일"이라는 반응으로 엇갈려 설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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