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 진선유-이정수, KBS 해설위원으로 변신…'쇼트트랙 생중계' 입담도 금메달?

입력 2018-02-13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쇼트트랙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진선유와 이정수가 국가대표 선수에서 KBS 해설위원으로 변신했다.

KBS는 13일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여 전 경기를 생중계하며 진선유·이정수 해설위원이 메달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선수들의 성향과 습관은 물론, 순간의 분위기와 심정까지 제대로 짚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은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준결승에 이어 결승까지 세계랭킹 1위의 최민정이 출전해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겨줄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첫 금메달을 안기며 부활의 신호탄을 쏜 임효준을 선두로 황대헌, 서이라가 쇼트트랙 남자 1000m 경기로 금빛 레이스를 이어간다.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1000m 출전 선수 3명과 함께 곽윤기, 김도겸이 함께 한다.

KBS는 한국 선수들의 맹활약이 기대되는 쇼트트랙 전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며 진선유·이정수 해설위원의 해설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진선유 해설위원은 "현장에서 후배들 경기를 직접 보니 저절로 힘이 들어가고 소리를 지르게 되더라"라며 "첫 중계로 긴장을 모두 풀어낸 만큼 이제는 선수들과 한 호흡, 함께 달리는 심정으로 더욱 실감나는 해설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수 해설위원은 "국가대표팀의 주장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빙상 위의 현장상황을 전달할 것"이라며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쏟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금빛사냥에 나선 남·여 쇼트트랙팀이 무더기 메달 획득이 가능할지, 또 한국 최초의 여자 4관왕이 탄생할지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쇼트트랙 경기 생중계는 최민정 선수의 쇼트트랙 여자 500m 준준결승을 앞둔 오후 6시 10분부터 KBS 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마운트곡스發 매물 쏟아진다"…비트코인, 나스닥 하락·ETF 매도 겹치며 '먹구름' [Bit코인]
  • 육아휴직하면 끝?…남은 직원들 확실한 보상ㆍ배려해야 [인구절벽 정책제언 ③-1]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3: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87,000
    • -0.62%
    • 이더리움
    • 4,499,000
    • -0.97%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94%
    • 리플
    • 758
    • -0.13%
    • 솔라나
    • 206,100
    • -2.87%
    • 에이다
    • 684
    • -0.15%
    • 이오스
    • 1,168
    • -9.81%
    • 트론
    • 167
    • +1.21%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00
    • -3.04%
    • 체인링크
    • 21,100
    • -0.33%
    • 샌드박스
    • 665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