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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디스플레이, TV패널 점유율 하락세 약세

[이투데이 유충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TV패널 점유율 하락에 따른 실적부진 전망에 약세다.

12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3.80% 떨어진 2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키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실적이 매출액 6조5000억 원, 영업이익 5122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1%, 영업이익은 36% 줄어든 수치다.

LG디스플레이의 실적을 끌어내린 배경은 TV패널의 부진이다. TV패널의 가격은 예상했던 수준의 감소폭을 보이고 있지만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면서 출하면적이 감소세다. LG디스플레이의 7~8월 TV패널 출하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2%, 4~5월 대비 8%의 감소율을 기록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LCD패널 산업의 하향사이클과 제품가격 하락이 지속될 전망이고 TV패널 시장 내 LG디스플레이의 시장점유율 하락 우려도 존재한다”면서 “OLED패널에 기대감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당분간은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유안타증권과 유진투자증권도 LG디스플레이의 실적 전망을 하향했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업체들이 생산라인을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LG디스플레이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LCD 수급이 악화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는 실적이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도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보고서에서 “대형제품과 모듈제품 비중확대와 면적당 판가 우수한 모바일제품 판매증가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다만 성수기를 무색하게 하는 수요부진에 따른 패널가격 약세가 이런 효과를 상쇄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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