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미 시인 "집주인으로부터 '1년 더 살아도 좋다'는 문자 받았다"

입력 2017-09-14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시인 최영미(출처=최영미SNS)
▲시인 최영미(출처=최영미SNS)

호텔에 압력을 행사했다는 논란을 낳은 최영미 시인이 집주인으로부터 "1년 더 살라"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혀 또다시 화제다.

13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최영미 시인은 "집주인에게서 1년 더 살아도 좋다는 문자가 왔다. 마음고생 시킨 것 같아 미안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앞서 최영미 시인은 호텔 압력 행사 논란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최영미 시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집주인으로부터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다. 평소 자주 가는 호텔 레스토랑이 있는데, 시 낭송도 하고 홍보대사도 해줄 테니 1년 무료로 거주할 수 있게 해달라 제안할까 한다"며 미국 시인 도로시 파커를 언급했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갑질 논란이 일었다. 호텔 측에 '무료 숙박' 편의를 위해 압력을 행사했다는 것. 이에 최영미 시인은 "거래를 제안한 것뿐"이라며 "처음에는 장난기도 있었다"고 해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106,000
    • -0.46%
    • 이더리움
    • 4,498,000
    • -0.79%
    • 비트코인 캐시
    • 684,000
    • -0.8%
    • 리플
    • 761
    • +0.4%
    • 솔라나
    • 205,700
    • -2.51%
    • 에이다
    • 683
    • +0.15%
    • 이오스
    • 1,164
    • -8.06%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50
    • -2.85%
    • 체인링크
    • 21,100
    • -0.09%
    • 샌드박스
    • 667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