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원하는 댓글 개당 50원에 적어드려요” 조작 사이트 등장…“양심을 돈에 팔다니”

입력 2017-04-21 10: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당 50원이면 원하는 댓글을 원하는 만큼 달아주는 댓글 조작 사이트가 등장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댓글 조작 사이트가 등장해 개당 50원이면 공감이나 스크랩, 팔로워 수를 늘리거나 지식인, 네이버지도에도 댓글을 달아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신상 정보를 생성하는 불법 프로그램으로 만든 수많은 아이디를 동원해 이 같은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뉴스 댓글 조작도 가능해 여론몰이도 할 수 있다. 다만 업계에서 뉴스 댓글은 국정원 댓글 조작 사건 이후 신중해진 분위기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업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댓글을 자동으로 조작해 다는 프로그램까지 만들어 판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네티즌은 “양심을 고작 돈 몇 푼에 팔다니…”, “베플도 못 믿겠더라”, “대선 앞두고 댓글 조작 많을 텐데, 걱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63,000
    • -1.26%
    • 이더리움
    • 4,519,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1.81%
    • 리플
    • 757
    • -0.79%
    • 솔라나
    • 206,300
    • -2.37%
    • 에이다
    • 671
    • -1.47%
    • 이오스
    • 1,200
    • -2.04%
    • 트론
    • 174
    • +2.96%
    • 스텔라루멘
    • 1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50
    • -1.45%
    • 체인링크
    • 21,120
    • -0.05%
    • 샌드박스
    • 658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