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장근석 안선영에게 고마워" 왜?

입력 2011-12-15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왼쪽부터 버벌진트 장근석 안선영/브랜뉴뮤직 제공)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힙합 대세남 버벌진트가 올 한해 지인들과 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싱글 '감사감사'를 15일 발표했다.

특히 인디씬의 슈퍼스타 '라이너스의 담요'의 보컬 연진이 참여한 타이틀곡 '감사감사'에는 이번 앨범 활동을 하면서 알게되고 도움을 받은 지인들의 실명을 직접 언급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끈다.

버벌진트는 '좋아보여'에 피쳐링으로 참여한 검정치마 조휴일, '좋아보여' 뮤직비디오의 여주인공 NS윤지, 소속사 브랜뉴뮤직의 대표 라이머, 신예 팬텀, '좋아보여'에서 멋진 나레이션을 선보인 안선영, 미니앨범 'go easy 0.5'의 타이틀곡 '약속해 약속해' 함께 부른 탑걸 지나, '우아한년'의 랩피쳐링을 한 마이티마우스의 상추, 유희열, 비스트 용준형, 시스타 효린, 등 앨범 활동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 대한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그만의 화법으로 모두 담아냈다.

특히 가사 중에 '이곡이 나올 때, 그 쯤이면 도쿄돔 커다란 무대 이미 겪고 난 후 겠지. 근석씨, 솔직히 긴장돼, 어쩔 수 없이' 라고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을 직접 언급했다.

앞서 도쿄돔 무대에 함께 오른 버벌진트와 장근석은 음악적 교감에서 시작해 버벌진트의 첫 콘서트에 장근석이 깜짝 출연해 함께 노래할 정도로 돈독한 사이가 됐다.

이어 '그리고 제게 친절하게 대해주신 마성의 유희열님'이라며 본인이 첫 공중파 활동의 포문을 열었던 KBS 2TV '스케치북'의 MC 유희열에 대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소속사 브랜뉴 뮤직측은 "이번 싱글은 버벌진트가 공연, CF, 방송, 성우 등의 빠듯한 일정속에서도 고마운 분들과 팬들에게 진심을 담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선물같은 싱글"이라며 "올 한해 버벌진트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번 싱글에는 이 곡 외에도 소속사 브랜뉴 뮤직 식구들과 관련 스텝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한 '고맙고맙'이라는 신곡도 함께 수록된다. 이곡엔 최근 언더 힙합씬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이언티'가 참여했다.

버벌진트는 오는 18일, 19일인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 150명과 함께 조촐한 생일파티를 겸한 돌발공연 '감사감사'를 홍대 클럽 타에서 가지며 정규 4집활동의 대 장정을 마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70,000
    • -0.05%
    • 이더리움
    • 4,50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58%
    • 리플
    • 756
    • +0.13%
    • 솔라나
    • 206,800
    • -2.5%
    • 에이다
    • 675
    • -1.03%
    • 이오스
    • 1,177
    • -5.61%
    • 트론
    • 167
    • +1.21%
    • 스텔라루멘
    • 163
    • -1.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600
    • -2.27%
    • 체인링크
    • 21,400
    • +0.33%
    • 샌드박스
    • 664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